오전 11시
인터넷에서 여러 부작용 글을 보고 조금 쫄아서 갔다
근육주사라 역시나 아팠다. 독감주사랑 비슷하게 아픔
집에 오다가 문득 오른팔이 뻐근하게 근육통이 엄슴하는게 느껴졌다.
불안해서 머리가 새하얘졌지만 금방 침착해졌다.
어제 럭비공을 두시간 내내 던졌으니 어깨가 멀쩡한게 신기한거였다.
오후 2시 경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고, 눈에 침침해졌다.
불안해서 눈물이 덜덜 떨렸지만 금세 침착해졌다.
출근시간이 가까워지니 찾아오는 일상적인 증상이었기에.
전화를 걸어 상태가 안좋아 일을 못나가겠다고 했다.
오후 8시 경
정신없이 로아 주간 과제를 끝내고 나니 미열이 나는 거 같았다.
어머니에게 나 이제 부작용 온거같다고 찡찡거려봤으나
금방 블락당했다.
어머니 이마가 내 이마보다 뜨겁더라.
뭐...멀쩡합니다. 그냥 독감주사네요 제겐...
이래놓고 4시간 뒤에 앓아누우면 레전드
이상하게 뜨끈해서 재보니 미열있네요
아프거나 그러진 않는데
약 먹어도 미열이 생겼는데 아니면 열이 좀 많이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