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시 색종이. 캐릭터들 매력 확실하다.
2. 튜토리얼을 전작 도입부를 가져와서 기분좋게 시작 가능. 전작 캐릭터들도 수집에 있는 거 보니 뭔가 반가움
3. 전체적으로 눈이 매우 즐겁다. 아티스트 팀이 열일한듯
4. 전투도 기본 골자는 같다. 다만 세로로 바뀐게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5. 4번에 연계되는데, 세로라 그런지 폰트도 그렇고 인터페이스가 쬐그매서 조작이 좀 번거롭다. 특히 전투 때가 딱히 직관적이지 않다.
6. 그런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세로로 된, 여러모로 독특한 UI와 메인메뉴가 신선하긴 하다.
7. 아직까지 스토리는 정석적으로 진행 중. 전작의 스토리가 개날림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뒤를 봐야지 이것도...
8. 확률표를 보면 알수있듯 과금이 상당히 사악할 것 같다. 브더도 딱히 미래 안보고 막 질러댄 유저 적대적 운영임을 상기한다면 이번 브더2도 상당히 매콤한 과금과 운영이 기다리고 있을 듯
9. 배터리 소모 속도가 니케를 웃돈다. 패드나 플레이어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정리 : 결국 색종이가 내 지갑을 털어갈 테지만, 일단은 정액제나 패스 구매만으로 해볼 가치가 충분한 듯.
확밀아는 증오만 가지고 있는데 반해, 브더는 애증과 접은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요. ㅎㅎ
처음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땐 무조건 직접 클리어 할때까지 도전할 만큼 재밌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