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레벨은 겨우 두자릿수를 넘겼지만...
눈이 상당히 즐거우면서도 피곤하네요. 특히 오늘까진 과부하 테스트라 그런지
툭툭 끊기는게 짜증을 조금씩 유발했음...
마을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여기저기서 조잘대는 엔피씨와, 돌아다니는 유저들의 모습이
예전 MMORPG를 할때의 정겨움을 상기시켜줘서 뭐랄까, 훈훈해졌어요 ㅋㅋ;
다만 이미 숙지할만큼 했는데도 사라지지 않는 쓰잘데 없는 가이드 라던가,
2% 부족한 네비게이션, 산만해 보이는 UI는 개선이 필요할 듯...
촌장님 부인 찾는데 매물로 놓인 집 창문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는게
저뿐만이 아니더군요; 5분동안 난리치다가 아래쪽에 있는 문 엉겁결에 밀어서 여관 발견하고
퀘스트 진행해서 망정이지;;
내일부턴 3시 정시 접속해서 달려야할듯...재밌군여 검은사막.
캐릭터 꾸미는데에만 몇시간을 투자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