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해설도 지적했듯 공격작업시 윙어라면 오프 더 볼 때 공간을 찢어줘서
패스 활로를 열어주거나 볼 소유자가 돌파할 길을 만들어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항상 볼 소유자 곁으로 가서 콜 하거나 이미 닫혀버린 포백라인에서 서성서성...
저렇게 바싹 붙어서 콜하는 건 2,3선 플메들이 하프라인 근처 가서 수비수에게 볼 인계받을 때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자기가 킬러패스 꽂아줄 것도 아니면서 왜 의미없게 볼 경유를 하나 더 늘리려는지;
오늘 체코전에서도 그게 보이네요. 특히 양 진영이 팽팽 내지는 우세 쪽에서, 지공으로 교착되기 전의 흐름
정도에서 맨날 저러니 다음 시즌 소속팀에서의 입지도 걱정이 됨;;
왜 자꾸 수비에 둘러쌓여있는데 달라고 하는지... 움직이기라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