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은 산체스의 가벼운 몸놀림과 외질의 경기장악력에 힘입어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나 오늘 홀딩이 보여준 수비력과 자카의 볼 배급은 단연 백미. 자카는 확실히 물건이다. 홀딩은 난전 시 반응속도가 살짝 늦다.
문제는 후반. 산체스의 체력이 방전되면서 전방에서의 위협이 약화되고 외질이 나가니 확실한 플메가 사라져 2선부터 혼란스러워지는데
오늘 엘네니의 클라쓰를 가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패스도 홀딩도 애매한게 확실히 주전감은 아니란 것.
윌셔는 월콧처럼 파이팅은 넘쳤으나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보여준게 없다.
옥챔과 월콧은 늘 그렇듯 삽질 티키타카를 의좋은 형제처럼 전개했다. 옥챔 이색기는 임대나 판매가 답이다.
월콧은 어시와 수비력은 괜찮았으나 역시나 안쓰러운 시야와 슈팅을 과시했다. 역시 팔거나 계약해지가 답이다.
감자색기들 그만봤음 좋겠다...페레즈 오고 램지 복귀하면 월콧 볼일 없겠지?
To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