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Mp3] 슈스케2016...재밌네여(데이터 주의)

 본방은 안보고 주말에 몰아보는데, 진부하던 나레이션이나 슈퍼위크 등의 포멧이 바뀌어 신선합니다

 게다가 노래는 다들 왜케 잘부르는지...ㅎㄷㄷ하네요 

 이번 2대2 대결에서는 박혜원 유다빈 조의 '싫어'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영근이야 원래 잘 부르니 그러려니 하고, 취향이 발라드보다는 그루비한 쪽에 치우쳐서 뇌리에 깊이 박히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박정현 노래 중 가장 아쉬웠던 곡을 이리도 시원하게 뻥 뚫어주니 그저 즐거울 따름...

 애들 리듬타는 거 되게 귀여운데 영상을 찍으려니 역시 씨제이가 가차없이 차단을 먹이네여.

 아니 그럼 영근이만 밀어주지 말고 김예성이나 이런 애들도 좀 신경써서 밀어주든지...

 아쉬운대로 움짤이라도 만들어봤슴니다.

 들을 때 연우신처럼 고개 까딱이면서 들음...

 그리고 경쟁자들의 표정...

[사쿠라여?]

저도 이번 슈스케는 챙겨보게 되네요 노래도 다너무잘해서;;;누가올라갈지 궁금합니다 ㅎㅎ영근이는 그냥 탑10이고 대충 몇몇 눈에보이는 탑10은 제가생각할때는 영근이 파트너였던 이지은이랑 박태민이 눈에들어오더라구요

[Tokin]

제 생각에는 박혜원, 밴드, 영자돌림이랑 김예성도 유력 후보인데...진짜 10명으로 추리기 힘들정도로 특색있는 애들 많더라구요 ㄷㄷ

[사쿠라여?]

진짜 이번애들 회차는 그냥 볼게없어서봤는데 귀가호강하는느낌이랄까 허허허 애들도 다귀엽고노래까지잘하니....계속보게되더라구요 예전슈스케 느낌나서 좋았습니다!ㅎ

[Tokin]

그러게요 제작하는 업체를 다른데로 바꿔서 그런가 느낌이 이름만 같은 다른 프로 보는 기분까지 들 정도니 ㅎㅎ 적어도 탑3까진 재밌게 볼듯..

[매크리]

저는 항상 챙겨보던 사람인데요. 이번 슈스케는 변하려는 시도가 잘 먹히는것 같아요. 기존의 슈퍼위크, 한 조에 여러명 몰아놓고 부르게 했던 방식들을 다 빼버린것도 참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역시 도전자들인데 한사람도 무시하고 넘어갈수 없는 실력들이라 진짜 우리나라에는 왜 이리 뛰어난사람들이 많은건지 생각해봅니다. ㅎ

[Tokin]

그래도 볼빨간 사춘기처럼 일찍 떨어진대도 확실한 PR 수단이란 점에서는 프로그램 자체의 존재의미가 꽤 있다고 봄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