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친과 두번째 일본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첫 여행은 오사카였지만 안좋은 기억들도 많이 남기게 되어 다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는 도쿄로 가보았습니다.
저녁에 도착하게 되어 첫날은 호텔 주변을 둘러볼수밖에 없었네요.
"센트리온 호텔 우에노" 정말 좋은 호텔이였네요.
하루씩 호텔을 바꿔가며 이용했는데 가장 좋은 호텔이였어요!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적혀있는 가격과는 전혀 다른 요금이 나와서 당황했지만요..
세금이 붙어서 그런걸까요. ㅠㅠ 거의 두배가량 나왔더라구요.
분위기는 좋았지만 맛은 별로였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우에노-아키하바라-아사쿠사 입니다.
두번 가본적이 있던 곳들이라 바뀐점은 많이 없었네요.
아키하바라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꼭 사오려고 했으나... 일본에서도 아주 귀해서 팔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30만원에 판매하는걸 확인하고 왔습니다.
(누구 일본가시면 제꺼도 좀 부탁해요 엉엉...)
다음 숙소는 도쿄도청 바로 앞에 있는 "신주쿠 뉴 시티 호텔이였습니다."
말도 잘 못알아듣고 진짜 답답하다 화가나는 호텔이였어요. 시설도 별로였구요. ㅠㅠ
두명예약으로 해놨는데 모든 셋팅도 한명분이였고.
마지막날은 요코하마 가기 전 츠루미 역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호텔수준은 평균이였어요.
관람차를 타기위해 티켓을 끊고 올라가보니 줄이 끝도 없더군요. 정말.. 2시간은 기다려야 할것 같았습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추기위해 환불을 요구했는데 환불도 안된다더군요... 참...
이본 여행은 다른때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느낌이였네요.
도쿄 메트로 직원과 JR직원이 서로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점도 별로였어요.
도쿄는 4번째 여행이지만,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ㅎㅎ 역시 오사카가 짱인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드디어 10만원이 넘는 피규어가 2개나 생겼네요~!
둘다 너무 이쁜거 같습니다.
이상 여행 후기를 마칠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ㅠㅠ
렉시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