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병간호 하는중에 화장실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10분전 일인데 나이가 한 60대 후반 쯤 되는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께 어디 남자화장실에 들어오냐면서 청소나 하는 주제에!
저는 처음에 잘못 들었는가 했는데 제차 그 아주머니한테 청소나 하는 주제에 라고 하는겁니다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버도 언성 높일수도 없고 간호사들도 가만히 보고만 있고
아주머니도 아무 소리 안하시더군요...
그 아주머니가 저희 어머니 였어면 진짜 주먹날라 갔을겁니다...
나이 헛으로 드신분들 많네요 정말...
휴대폰으로 쓰는거라 이상하게 쓰는군요ㅠㅠ
아침부터 기분 참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