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재미도 없고 의지도 안생기고 하루하루 똥만 짜내는 기계가 된 느낌이네요.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그거 준비한다고 평일에 이것저것 하고 주말에는 알바하고 있는데 성과도 별로 없는 상태인데다가 집안문제까지 있고 하니 그냥 다 때려치우고 종편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산사람들처럼 혼자 산에 처박혀 살고싶은 마음만 들고.
멘탈이 이렇게 흔들리니 청결 강박증까지 생겨서 진짜 두배로 힘드네요.
계속 이렇게 살수는 없으니까 뭔가 멘탈을 꽉 잡아줄 방법이 필요한데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음.
어디 지방쪽으로 혼자 여행이라도 갔다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