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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자라나라 머리머리! (5) 2016/04/05 AM 11:22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어젠가 엊그제인가 머리감고 거울을 보는데 머리 위쪽과 앞머리가 물에 젖어서 숨이 확 죽었는데 진짜 머리숱이 듬성듬성 하더군요.

머리카락에 힘도 없고 두피도 다 보이고 이마야 원래 넓었구요.

M자 탈모는 없는데 살짝 미미미하게 기미는 보이는거 같긴 합니다;

친가쪽이나 외가쪽이나 대머리신 분들이 없으셔서 유전적으로도 대머리는 안될꺼 같지만 이제 슬슬 신경이 쓰이네요.

어머니께서 윗머리가 좀 없으시긴 한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거 같구요.

전에는 '머리 많이 빠지면 걍 밀고 다니지 뭐'라는 생각이었는데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니까 불안하네요;

해서 두피 클리닉이나 좀 다녀볼까 하는데 효과가 있을려나요?

지금부터라도 관리 좀 해서 힘쎄고 강한 머리카락을 다시 찾고 싶은데 말이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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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닛슈    친구신청

약추천합니다.
클리닉 샴푸 이런거 보다 약이랑 이식이 최고입니다.

아스미 카나    친구신청

피부과 가보시고 쁘로빠시아 드세요 쁘로빠시아

Rockman    친구신청

쁘로빠시아는 비싸면 복제약으로 ㄱㄱ
약이 직빵임

클래지    친구신청

친가쪽이 다 탈모라 신경쓰고있었는데
매형이 강남쪽에서 잘나가는 탈모병원 원장이라 한번 보러 갔더니만
"음 먹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쁘로빠씨아 복용 4일째입니다

고 니    친구신청

먼저 탈모 전문 병원 가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서 확실하게 스트레스성 탈모인지 유전성 탈모인지 확실히 하는 게 좋아요.
탈모약은 남성호르몬 조절하는 거라 약 먹기 시작하면 남성호르몬이 자연적으로 줄어드는 4-50대까지 드셔야합니다. 그냥 조금 먹는다고 나아지는 게 아니에요. 탈모약은 4-50대까지 매달 4만원 이상씩,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큰 결정입니다.
전문적인 소견을 들어보시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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