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의외의 선택을 했네요.
음주운전으로 징계경력이 있는 선수를 지명하다니...
개인적으로 최준우 선수가 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예상을 깨고 두산은 강승호 선수를 지명합니다.
덕분에 지금 두산 팬카페는 불타오르고 있고, 슼 팬까페는 잔치... 분위기까진 아니고 그래도 잘됬다는 분위기입니다.
강승호 선수 징계기간에는 봉사활동 열심히 다니고 징계 풀리고 나서는 진짜 간절한게 눈에 보일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던데 이젠 음주운전 하지 마시고 두산가서 주전먹고 잘하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슼 팬입장에서 신경 쓸 일 없이 이젠 내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 기다리는 것만 남았네요.
생 낙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