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은 괜찮아서 1차때 처럼 별다른 증상없이 넘어가려나 했는데 다음 날인 24일 아침에 일어나는데 감기몸살 걸린.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고 쑤시고 머리가 무겁더라구요.
아무튼 그날 하루는 식후 타이래놀 하나씩 총 3알 먹고 저녁 8시쯤 잠들었는데 오늘은 몸이 괜찮네요.
왼쪽 팔에 맞았는데 통증은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팔을 거의 귀 가까이 붙일만큼 올려야 접종부위 피부 밑에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는 정도이네요.
이제 문제는 접종부위 붓기인데...
붓기가 종이컵 둘레 정도 크기로 벌겋게 달아오르고 약간 불룩하게 부어서 접종부위가 땡땡해요.
뭐 시간 지나면 벌건 것도 사라지고 붓기도 가라앉을테지만 언제쯤 괜찮아 질까요.
1차때는 이정도로 붓지는 않았는데 말이져.
은근 신경쓰이네요.
아아... 붓기도 문제라면 문제인데 족발에 쐬주 겁나 땡기네요.
백신 부작용인가...
내일은 먹어도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