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이게 무슨 말이요, 의사양반... ㅜㅠ
요즘 주말에 시간이 좀 남길래 전에 일 도와줬던 매장에 일당 알바 잠깐 해주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한명 있음.
그 친구는 평일에는 은행 청경일 하고 주말에는 저처럼 일당 알바하는 친구인데 저번주 토요일날 같이 일하는데 갑자기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는 거임.
뭔가하니 2차 백신까지 맞은 은행 창구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고 전 직원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연락이었음.
이 친구는 백신은 1차만 맞은 상태이고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모양인데 오늘 확진이라고 카톡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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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같이 담배도 폈는데...
같이 일하는 중간 중간 음식도 먹고 음료도 마셨는데...
어쩐지 일하면서 감기 기운 있다고 훌쩍거리길래 느낌이 좀 쎄~하더라니...
어쨌든 덕분에 내일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갑니다.
저는 냄새도 잘 맡아지고 맛도 잘 느껴지고 감기 증상이나 목이 아프거나 하는 등, 딱히 증상이라고 할만한 게 없는데 무증상 감염일 수도 있으니...
굳이 증상을 찾자면 체온이 손등은 36.3도, 이마가 37.5도 정도로 나온 거?
아무튼 음성 판정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발...
내가 코로나 확진 받으면 그것도 문제지만 일단 주위에 민폐 끼치는게 너무 싫음...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