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하면서 하는 작고 사소한 실수는 누구나 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1년동안...
1.마트에서 장을 보고 그대로 두고 온 사건이 무려 5번...(그중 3번은 고객센터에서 찾음)
2.오늘 할일이 떠오르지 않아 잠시 멍 때리며 서있기를 가끔 반복하고(그래서 하루동안 할일을 알람을 맞춰서 하고 있음)
3.자도 자도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4.대박사건은 오늘 미역국을 가스불에 올려 놓고 외출한 사건이 었습니다...
약 40분 정도 지나서 생각이 났고 스마트폰으로 가스를 잠궜지만 집에 가보니 냄비는 다 타고 집안에 탄내와 연기가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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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37입니다(결혼까지 한 남자 사람) 조만간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이정도면 심각한거 맞는거죠... 답답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