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아내가 불쌍 ㅠㅜ.

;;;.

[이게-뭐야]

월 4천이라니 상상도 안되네

[글리젠 마이스터]

글쎄...잘 모르겠네요 둘다 좀 그런거 같은데

[루즈키]

결론 남자 자존심이 허락못한다는 거네요..

[낭마니]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남자가 처지는 결혼을
그것도 여자쪽이 크게 앞서는 결혼을 하면 저렇게 되기 싶죠.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대한민국 남성은 가장으로의 위치를
체면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으로 강요받고 있는데
여자쪽이 우월한 경제력을 가져 버리면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댓글에 여자가 그 정도 버는데 뭐가 부족해서 불만이냐는 식의 글들이
그것도 남자가 쓴 걸로 보이는 글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그런 사람들도 막상 자기보다 우월한 경제력의 여자를 만나 살아보면
생각이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는 것 알게 될 것입니다.

여자가 돈 많이 버는데 남자가 그거 고마운줄 모른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아내가 불쌍이라 하신 거라면.... 글쎄요.

사람이라는 게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지요.
남자도 연봉 1억이면 어디가서 부족한 사람은 아닌데
여자가 부자라서 주도권을 빼앗겼으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Tsugumi Seisiro]

애매하네... 왠지 그냥 자랑글로 써놓거 같은 느낌...

[롸데꾸]

여자가 잘못한 부분이 한 2%정도 보이네요.
나머진 남자와 남자집안의 무능이 98%

경제적 조건의 차이를 떠나서
자격없는 이런저런 참견까지...
그런 시부모를 어떤 며느리가 좋아하겠음

며느리가 시댁꼴 개판이라며 집안을 자기 스타일로 참견한것도 아닌 이상
남자는 할말이 거의 없을듯

[골을넣어라]

아고라 댓글은 질투로 가득하네.
뭐, 저 사연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스트레스 쌓일 만한 일이지.
아내가 시댁 아예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산다는 거잖아.
아무리 아내가 잘 나도 자기 집이 철저히 무시당하면 아들 입장에서 짜증나지.

[payman]

남자가 취집수준이네 ㄸ 그냥 삽시다

[롸데꾸]

역으로 생각해보면 간단

여자집안이 가난하고 해온거 아무것도 없는데
뻑하면 장인 장모가 들이닥쳐서 사위보고
돈을 왜 그것밖에 못벌며 집안은 왜 이렇게 해놓고 살고
차라도 뽑으면 그거 중고차로 동의없이 팔아치우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저축하며 살라고 하면 참도 잘살것다 ㅋㅋㅋㅋㅋㅋㅋ

[빅 피쉬]

결혼 전 여자집 부자인걸 몰랐다는게 더 멍청해 보이네요...

[후루루룽]

찌질찌질열매 애초에 없는집에서 자기들 기준으로 생각하고
본인 능력대로 사는 여자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 것부터 잘못

[전설의 도넛팔]

이게 왜 여자가불쌍하지. 돈번다고 시댁 무시하는꼴이 가관인데. 입장을 바꿔서생각해봐도 이건아님. 돈벌어준다고 기본적인 도리와 상식은 무시해도 되는건가.

[juno1002]

시어머니가 먼저 지 스탈데로
히스테리 부렸자나 글좀 잘봐요

[전설의 도넛팔]

그렇다하더라도 대처가 저건 아니죠. 애당초 남편집 제사에도 매년빠지고 그러면 좋게 보이겠습니까?

[호박전인]

니들은 저걸 믿나?

[포켓풀]

판녀처럼 담정너 자랑글인데 ㅋㅋㅋㅋㅋ

[PseudoScience]

남자 명문대 졸업 후 박사출신도 아닌데 연구직 연봉 1억???
여자 명문대 졸업 후 20대인데 장인어른이 오너 자리를 물려줘 기업 CEO??

자작이네요.

[남서봉]

그냥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른듯
어르신들의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서 서로 맞추기힘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