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클릭!
[앵커]
'문화대통령' 서태지씨가 5년만에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새 앨범을 두고 엇갈리는 평가에 대해 10년 후에는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쉬 차분한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서태지 / 가수
"5년만에 나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정규 9집에는 '크리스말로윈' 등 9곡이 담겼습니다. '대중적이다'는 평가에 서태지씨는 반가워합니다.
서태지 /가수
"제 지인 몇분이 들었을 때만 해도 너무 난해해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리스너들의 수준이 올라간게 아닐까"
음원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호불호가 엇갈리는 반응에 대해 10년 후에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서태지 / 가수
"실제로 제 음반들이 10 년뒤에 평가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요. 재평가되는..."
아빠로서 자신의 곡을 딸이 부르고 나중에 음악을 하길 바라는 소망도 있습니다.
서태지 / 가수
"딸 손잡고 노래하면 까르르 까르르 웃어요. 곡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면 제가 아는 부분이니까 알려줄 수 있고..."
'문화대통령'보다, 후배에게 음악으로 자극이 되는 선배이길 바랬습니다.
서태지 / 가수
"전인권 선배님이 저한테 해주신 말씀이 태지야 '네 멋대로 해라' 얘기에 힘을 얻었는데,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죽기 전까지 그렇게 살아야한다..."
음악을 하며 지금도 실패하고 좌절한다는 서태지씨, 한국 대중 음악의 혁신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448&aid=0000068691
trowazero
서태지 노래는 서태지가 불러야 그 맛이...
정말 서태지가 노래 잘하는군아 라고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