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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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141120 인스타일 Korea 12월호 윤아 인터뷰 내용 (1) 2015/03/29 PM 06:55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생각이 드러나는
얼굴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는 말이 있다.

스물네 살 윤아의 얼굴은 예상과 조금 달랐다.
물론 브라운관 속 모습처럼 피부는 투명하리만치 예뻤고,
얼굴은 '조막만한 얼굴이란 바로 이런 거구나' 싶을 만큼 작았다.

하지만 '샤방샤방' 그저 밝고 사랑스럽기만 할 줄 알았던
그녀의 얼굴에서 진한 드라마가 느껴졌다고 할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 그룹의 '비주얼 담당'이자
65만 까까머리 장병들의 뮤즈답게 백만 불짜리 매력을 발산하며
까르르 웃다가도, 성숙하고 깊은 눈빛으로 촬영에 몰두하는 얼굴에서
소녀와 여인의 느낌이 묘하게 교차했다.


소녀시대 윤아
앨범 활동을 끝낸 이후,
데뷔 이래 가장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침대에 누워 김동률, 어반자카파 등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 시간이 무척이나 행복해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벚꽃놀이와
배냥여행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은데,
도통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래서 가끔은 평범한 또래 친구들이 부럽기고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걸 알아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한 적이 있는데,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더라고요.

그 경험을 통해 남들보다 자유롭진 못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현재에 더욱 감사하게 되었어요.

배우 윤아
한중 합장 영화 <짜이찌엔>에 출연할 예정인데,
아직 구체적인 촬영 시기가 결정되진 않았어요.

제가 사실 가수보다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거든요.
연기는 궁극적으로 힘을 싣고 싶은,
참 욕심나는 분야예요.

비중이 작은 역할이라도 훌륭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싶어요.

최근 영화 <귀여운 여인>을 인상 깊게 봤는데,
제가 태어난 해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니, 믿겨지세요?
그 영화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명작으로 기억되는 작품을 만나고 싶어요.

A형 같은 B형
전형적인이지 않은 B형 성격이 제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해요.
호불호가 분명해서 좋은 것과 싫은 것이 뚜렸한 반면,
제 영역 밖의 일에는 소심하고 우유부단 편이거든요.

원래는 낯을 많이 가리고 예민했는데,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뀐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인터넷 악성 댓글에 상처받아 무척 힘들었어요.
하지만 모든 이에게 잘 보일 순 없으니
강하게 마음먹으라고 일러준 주변 사람들 덕분에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패셔니스타
쇼핑은 날을 정해놓고 한 번에 몰아서 하는 편이에요.
사랑스런 느낌의 무대의상을 많이 입어서인지
일상에서는 편안하고 깔끔한 스타일에 손이 가더라고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서
제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연구해요.

마른 몸이 콤플렉스라 살을 찌우려고 노력 중인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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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 이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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