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혹의 나이.. 점점 빠져들~
작성자 : T 작성일 : 2011-02-21 PM 7:41:25
불혹의 나이..
나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 블랙홀의 나이지 ㅋㅋ (14,23 알면서 훗~)
그래 드디어 오늘 40번째 생일을 맞았어~
작년 39때는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나온 길을 정리하는 느낌이었다면
올해의 40번째 생일은 뭔가 확실히 새로운 출발을 하는 기분이야
대략 인생을 반으로 나눈다면 이제 새로운 영역의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이 온 것이지~ 훗~
(궁금함 너희도 해보라니까.. ㅋ)
오늘! 바야흐로 생명력이 넘치는 시기에 ‘정현절’ 을 맞이 하야~
너희들의 각종 축하 세트를 받고 행복에 취해~ 몽골하고 있단다~
태어나서 역시 음악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새삼 드는 그런 날이야~
(물론 그전에 절대 창조자 부모님께 감사하지~ ^^)
그리고 “정현절 모금”을 통해 좋은 일도 하고
또 여러 의미 있는 활동들도 해나가는 너희들 모습들 보면서 오늘은 더욱 자랑스럽고 뿌듯하구나~
너희 덕분에 해피하고 의미있는 40을 시작하게 되어 고마워~ ^------------------^
그런데 작년 생일엔 서태지 심포니 (디쟌~ 수상에 빛나는 ㅋ) 블놈을 관장님급 정도로 선물 했었잖아..
그래서 이번엔 2005년 생일에 선물했던 제로 디놈을 2011년 생일을 맞아 울트라 빅사이즈로 선물을 한 거지.. 이번엔 페타급정도?
근데 엊그제 같은 공연인데 생각해보면 무려~ 7년 전이지? ㅋㅋ (내가 그때 애를 낳았다면 애가 입학식 할 나이인거슬.. ㅋㅋ)
게다가 이번엔 무료야!! ㅋㅋ *생색~* (그래서 한정판 이야~ ㅎㅎ 게다가 그 대가로 점 추빙이 되는거지..후후)
그리고 이스터섬 영상은 어땠어?
칠레의 이스터섬 못지 않은 절경!! 한국의 추자도야~
근데 대략 2초는 낚였지? (내가 8집의 컨셉은 ‘낚시’ 라고 했자나~ ㅋ)
사실 공개할 계획이 없는 영상이었는데.. 뭐랄까..
이미 기사도 났고 라운드테이블에서 뭔가 생일 인증 인증 하길래.. 나도 인증 한번 해봤지~ 나 잘한거지? ㅋ
원래는 참돔을 잡으려고 떠난 여행이야. (원래 낚시를 잘 못하지만 ㅋ) 게다가 가장 큰 물고기 잡기 대회도 열었었지~ ..
후후.. 나는 참돔은 커녕 한 마리도 못 잡았어!!!! 하하하핫!!!
우리 기념으로 같이 춤이라도 추자~ 잇힝~ 추자~ 추자~ ->- (소는 바다에 없나.. 초록 뚱띵이라도.. ㅠ )
암튼 그건 그렇고 실땅님의 어릴 때 고향이기도 한데..
실땅님은 그곳의 나와바리? 또는 추자도의 추장님 정도? 되신다고나 할까? ㅋ (개인적인 견해로서 신빙성 26.4%)
암튼 추장님의 따뜻한 가족들 덕분에 아주 즐겁고 편했던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
암튼 오늘 생일잔치~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어~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다시 만날 내일까지~ 몸건강, 맘단정히 잘 지내~
나 요즘 들어 부쩍 세계 곳곳에 출몰 하는 거.. 알지? 조심해.. ㅋㅋ
11 02 21 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