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통령 서태지
서태지는 1990년대 초반 혜성처엄 나타나 기록적인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당시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문화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원래 '시나위'라는 록 그룹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간 곡들을
난 알아요, 환상 속의 그대 작곡해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앨범을 냅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도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으며
당시 이들의 곡은 가요계에 허리케인과 같은 존재였을 정도로 파격적이었으며
가요계에 엄청난 발전을 몰고 왔습니다.
그 이후 비슷한 댄스그룹들이 탄생하게 되고 오늘날의 아이돌 그룹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발전된 형태가 되지 못했으리라 감히 장담합니다.
서태지의 노래 실력보다는 그의 작곡 실력이
대한민국의 음악 지도를 바꿔 놓았으니 작곡에 대한 영향력은 상상하는 이상이었습니다.
출처 : p.163
나도 가수다 - 가수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저자 : 이동훈 | 출판사 : 책이있는풍경
2011년 07월 07일 출간 | 276쪽 | A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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