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아아아아아아아 4년이네요 벌써^^^^^^^^^!!!!!!
제가 느낀 시간의속도감이나 우리 팬분들이 느낀 속도감이나 똑같겠죠?!
이미 우리는~ 서로 같은 마음이라는 것 쯤..
확인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니까요^^?!! Yoyoyoyo!!
빠르죠?!!..참?!
사실 1주년이 됐을 때도 빠르다고 느꼈었는데.. 그 시간의 딱 4배나 더 함께 했으니.. 와우우우 많이 많이 컸을 거에요~ 함께 나눈 추억이나, 서로를 생각하는 그 생각의 깊이나..
고맙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제가 어디서 무얼 하건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지 몰라요,
제가요 얼마 전에 대기실에서 우리 애들~멤버들^^!
발을 한 번 쭉 훑어 본 적이 있었는데요~ 마음이 좀 찡~한 거 있죠~ㅠ-ㅠ
3시간이 넘는 공연에 구두를 신고 뛰어다니고, 연습하다 보면
발에 상처가 나고 온 몸이 부서질 거 같을 때가 있어요..
그럼 피도 나고 멍도 들고, 뭐 심할 땐 부러질 때도 있구요~^^
근데 그래도.. 당연히 해야 하니까 하다가..
이제는 아예 망가져 버릴 대로 망가져버린 멤버들의 발과, 굳은살들을 봤거든요~
자세히 보니까 진짜 다 망가져 있는 거에요~
발모양도.. 발톱도.. 뽀송뽀송 했었던 처음과는 다르게..
근데 그래도 또 보여져야 한다는 책임감에 혹독하게 가꿨는지
색색깔로 어떻게든 아픔의 흔적들은 감추려고 노력을 했더라구요^^
그리구...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 어쩔 수 없이 팅팅 부은 몸과 얼굴을 가지고도,
그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도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치아를 드러내면서
어떻게든 웃으며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해내려는 고통들을 조금 봤거든요...
고통들...고통들..?! 아니! 귀여운 고통!
이런 사소한 불편함과..투정들을.. 귀여운 고통이라고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귀여운 고통이기에 전혀 고통스러움 자체가 될 수 없게끔 만들어주신 우리 팬들..
한번이라도 소녀시대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이 마음을..
받은 사랑 만큼만 베풀고 살아간다 해도 전 평생 걸릴 거 같거든요..^^?!
그니까 제 보답 누리시려면 적어도 14년은 걸릴 것 같으니...
그때까지도 계속.. 곁에 있어 주기에요 알았죠!? 고맙구 또 또 또 고맙습니다!
울 멤버들, 울 스탭 분들, 모두 다 마니마니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나두 그래야징^^!!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