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오프라 윈프리 : 좋아요. 다음은 근래에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는 당신이 펩시 광고에서 백인 소년과 같이 등장하고 싶다고 한 거에요.
마이클 잭슨 : (한숨...) 그건 너무 바보 같은 이야기에요. 제가 들어본 이야기 중에서 가장 우습고 완전히 만들어 낸 이야기에요. 미친 짓이죠. 첫 번째로 광고에서는 저의 어릴 때의 얼굴인데 어렸을 때의 저에요. 그런데 왜 제가 백인 소년과 일을 하고 싶어하겠어요? 저는 흑인이에요. 저는 제가 흑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저의 인종에 긍지를 느끼며 제가 누구라는 것에 긍지를 느끼고 있어요. 만약 당신의 어릴 적을 찍는데 동양인을 쓸려고 원한다고 하면 그게 광고의 뜻이 통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러니 제발 그런 말은 믿지 말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