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지?
드디어~ 내일 모레!!
크리스마스 이브가 다가왔어~
근데 오늘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왜 벌써 글을 쓰냐고? ^^
올해는 너희들 맘 고생도 많이 시켰고.. ㅠ
2011년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기도 하고.. 등등
아무튼 그래서 3단고음.. 아니 3단콤보로 글을 쓰려고 해~
어때? 나 괜찮은 것 같지? ^^;;
벌써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다~ 지나가고 2012년이 오는구나
올해는 말이지~ 너희들이 내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어
시간이 쌓일수록 더욱 느끼게 되는 거지만.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은 너희를 만난 것이라 생각이 들어
“쉽지 않은 건 같은 자리에 있었어” 라는 오래된 노랫말이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세상에 이런 팬들 또 없다~ 그치? ^^
언제나 믿고 채워줘서 고맙고 나도 죽기 전까지는 계속 노력하마!!
그런데 요즘 너희들은 어떻게 지냈어? 연말인데 신나는 일들은 많이 만들었어?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다가왔는데 설마!.. 방구석에서 외롭게들 지내는 건 아니지?
근데 말이야 뭐.. 요즘 너네 소개팅도 하고 선도 좀보고 그러던데~ 잘 되고 있는 거야?
뭐.. 애프터도 안 들어오고 막그러는거 아냐? ㅎㅎ 뭐? 진짜라고? 옆구리가 춥고 허전하다고?
에구구.. 안되겠군
그렇다면 하는 수 없이 잭칼루돌프에게 “허리후끈열패드”라도 하나 보내라고 해야것구먼.~
그런데 잭칼루돌프가 누구냐고?
작년 크리스마스때 내가 세상 어딘가에 뿔 달린 토끼가 있다고 했었잖아~
우리마을에선 루돌프 대신 막 얘네들이 썰매 끌어
현진씨보다 힘도 세고 오래가~ (북? 거기까진.. 안대~애~~ ㅋ)
한번 볼래? 잭칼루돌프야~
어때 요놈 귀엽지? (1992년생이야 ㅋ)
사실은.. ^^ 여행을 하다가 어떤 시골마을에서 발견한 녀석인데
이 녀석의 진짜 이름은 Jackalope 전설의 동물이래
근데 내가 얘를 딱 알아보니까 주인 아저씨가..
오우~ 이컨 착한 사람듈 눈에만 보이는 커예요우~ ㅎ 라고 하더라고~
암튼!! 그렇게만 알아둬(다들 보이는거지? 어이 거기! 안 보이는 척 하지마! ㅋ)
이번 크리스마스 때는 잭칼루돌프가 썰매 끄는 장관을 볼 수 있을지도~ ^^
그럼 오늘은 그만 수다 떨고 내일 또 올게 ^^
그럼 내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