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ㅡ^ 잘 지내셨어요?!
수영이는 곧 나오는 일본앨범발매로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앨범..정말 기대해도 좋아요!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앨범부터 내년투어까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오늘은 제3병원마지막방송이에요ㅠㅠ
작년 이맘때쯤 대본 받고, 마지막 방송되는 오늘까지도
저는 의진이가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여러분도.. 의진이와 웃고 우는 나날로 행복하셨다면
전 그것만으로...연기 첫 도전!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사전제작이어서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엄마한테 성적표 보여주는 기분으로
여러분이 어떻게 봐주실까.. 설렘반 걱정반이었는데..
막상 끝내고 보니 잘하고 못하고, 결과를 떠나 의진이가 되었던 순간들,
하나의 작품을 위해 같은 곳을 보며 함께 고생한 사람들, 모든 것이 마냥 그립기만 하네요.. ^^
최선을 다해서 역할에만 몰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 순간들,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좀 더 여유있게 즐길걸 그랬다..하는 생각도 들어요^^ㅎㅎ
다음 작품 때는.. 더 여유로운 수영이가 되어있을 수 있겠죠??^^
ㅎㅎ그때 쏘원이 뚜엉이 궁디팡팡 해주꺼지?!??+_+
본방사수 해준 우리소원과 제3병원의 모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어디선가 내일을 간절히 바라며 오늘과 싸우고 있을
수많은 의진이..민준이.. 또는 환우 여러분..
저희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