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인터뷰 내용 일부 발췌
■초반 인터뷰
1. 한 명의 플레이어가 2~3명의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는 채팅과 거래,
길드, 파티 같은 활동도 캐릭터의 이름이 아니라 팀의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2. 반복적으로 1레벨부터 캐릭터를 똑같은 퀘스트를 거쳐가면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플레이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시점에서 세계관을 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후반 인터뷰
1. TOS를 플레이할 때 포커스를 둔 부분은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고 성장해나가는, RPG 본연의 요소였습니다.
2. 부가적인 요소는 상위 레벨에서 할 수 있도록 뒤로 미루고 캐릭터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는 전직과 육성에 집중
3. 여신을 한 명도 구출하지 않은 상태로도 최고 레벨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
■결론
여러명의 캐릭을 키워줬으면 좋겠고 반복적으로 1레벨부터 캐릭을 키우는게 아니라 세계관도 보고 다른 시점에서 플레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게임 자체는 닥사 레벨링의 초고대유물식RPG이고 다른거 다 필요없이 걍 미친듯이 사냥하고 렙업만 하도록 만들었다. 스토리니 뭐 세계관 다 필요없고 걍 만렙만 찍는게 중요함
아...많이 기대 하고 있었고 라그 하던 일본인 동료들도 많이 기대 하던 게임인데,
이 내용 얘기해주니까 제대로 멘붕중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