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시..
금요일이라 출근해야하니 자려고 컴 끄고 잠시 있는데
옆집에서 들리는 신음소리..
처음엔 잘못들은줄 알고 무시했으나 점점 주기가 짧아지고 소리가 커짐- -
야동이라도 보는줄알았는데 그도 아니고 레알 쿵짝쿵짝 진행중이었음
창밖으로 슬그머니 보니 불꺼놓고 무한도전.. 그것도 차태현특집 켜놓고
한창 즐거워(격하게)하고있더군요
아 물론 전 1층이고 저쪽은 반지하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아깝..)
그냥 그렇게 소리만 들리는데.. 듣는중에는 그냥 그랬는데
저쪽 끝나고 나도 자려고 눕고나니
왜이리 처량한지.. ㅜ_ㅜ
저쪽은 재미나게 즐기고 있는데 난 혼자 자취하면서 게임이나 깔작거리고 있으니
아이고
부럽네요 나도 여자랑 그리하고 싶었음..
지금도 그냥 착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