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동생이랑 술먹다가 그만 만취해서 겁나 들이댐;
부비적부비적... 한건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도 안나고
평소에 호감이 있는 상태인지라 취기에 막그런거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톡에다가 미안하다고 빌어놨는데 그걸 보낸 기억도 없음;
몇마디 나눠보니 크게 화난거같지는 않은데 결국 문자니 실제로는 알수가 없고
나름 잘되간다고 생각했는데 헛짓거리를 해버려서 물거품되는건 아닌지 걱정
일단 오늘저녁 퇴근하고 찾아가 봐야겠음
하아...ㅡ_ㅜ
오해가 있는듯하여 ...아니면 내가 글을 못쓰던가
술처먹고 쿵덕쿵덕한게 아니고 걍 내가 막 앵긴거임....
집에는 대체 어떻게 온거지; 바래다 준건 기억나는데 들어가는거 보고 기억 끊기고
택시를 탔는데 어떻게 탔는지도 모르겠고
그 맛탱이 간 와중에 잃어버린게 없는것도 신기하고 전화기 충전까지 꽂아두고 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