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것은 글쓴이 본인의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네요.
제목 그대로,
3년전 일로 알게되고 , 어쩌다 얘기를 하게 되서 사는 얘기 , 일 얘기 , 남자 상담 등을 해 준 사람이 있습니다만..
글쓴이가 그 직장을 때려치고 연락 없이 지내다
2년전 안부를 묻는 카톡을 보내오더군요, 가볍게 안부를 묻는 카톡이길래
글쓴이도 안부를 묻는 얘기를 하고 끝내려 했는데.. 계속 쓸때없는 ..
흔히 남자들이 관심 가지고 있거나 썸 타고 있는 상대방에게 보내는 카톡을 계속 보내오길래,
이상하면서도 귀찮게 왜이러나 생각했고 ,
시간이 갈수록 흔히 연인들끼리 하는 카톡 확인 안하고, 확인 늦게하고 답장 잘 안할때의 말을 보내오길래
뜸하게 답장 해줬더니 필자가 보고싶고, 기억나고 ,원한다 등의 카톡을 생뚱맞게 보내길래 대강 웃어주며 넘기고 계속 하길래 무시하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벽에 전화3통 카톡 58개가 오는둥 ; 소름돋는 행동을 취하길래 수신차단을 하고..
이 일이 있고 이후 1년이 지난 오늘 , 또 2통의 엄청난 장문의 문자가 왔네요;;;; 내용은 위에 적은 말과 크게 다른건 없었습니다.;
와...................
관심도 없을 뿐더러 필자의 취향도 아니고 , 아무 생각도 안들고 없는 상대이며 썸을 탄적도 없고 당시 일 끝나고 가볍게 술만 2,3번 마셨으며 잠자리도 가진 적 없는 여성이 이렇게 사랑을 갈구하는게 무서울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장문의 문자 2통 받고는 번호를 바꿀까 고민까지 하고 있네요;
여러분 여자 조심하세요[..]
이젠 오는 여자가 없어요...ㅠㅠ
있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