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스카야 공장
솔라이너가 바텀에 서게되는 전장입니다. 탑/미드를 나머지 4명이 담당하게 되죠. (라인간격이 바텀이 더 길어서 그래요.)
3라인 주제에 은근 맵이 좁고, 전장 오브젝트가 정말 강력합니다. 게다가, 라인운영에 도움이 되는 용병이 공성캠프 하나밖에 없어서, 솔직히 운영여지가 그리 큰맵은 아닙니다. 결국, 오브젝트 싸움에서 이겨야 되요. 따라서, 운영픽을 많이 넣기 보다는 5:5 대규모 한타에 최대한 강력한 조합을 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여기의 포탑역시 용병취급 받기 때문에, 아군에 용병의 공격력을 올려줄수 있는 특성이 있다면 오브젝트 싸움중 포탑의 데미지를 더욱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용병 타이밍]
1분에 우선 포탑 캠프를 챙겨줍니다.
공성캠프의 경우엔 2가지 패턴이 있어요.
1. 포탑캠프 이후 곧바로 점령. 이후, 용병들과 함께 탑라인 푸쉬 or 곧바로 지원캠프 점령.
2. 2분 20~30초 쯤에 시도해서, 첫 로봇이 활성화되기 직전에 점령. 오브젝트 싸움중 알아서 탑 밀게 만듬. (개인적으로는 이쪽을 선호합니다.)
이후, 다음 로봇 싸움 타이밍을 재서 그 직전에 미리미리 점령해 줍니다.
지원캠프는 적의 눈치봐서 가능할것 같으면 먹어봅니다. 특히, 적의 조합이 초반에 약한편이라면 과감히 해볼만하죠.
또, 이 맵은 오브젝트 싸움이 꽤 오래가는 편이기에 그 중간 중간에 캠프들이 다시 활성화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앙에서 한타임 빼야할 상황이오면, 다시 이것들을 챙겨주고 재진입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오브젝트 타이밍]
첫 로봇은 3분에 활성화 됩니다. 이후, 로봇이 파괴되면, 3분 뒤에 다시 활성화 되죠.
[오브젝트 싸움]
거점은 먼저 밟은 쪽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한쪽 팀이 미리 밟아서 %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다른 팀이 뒤이어 밟은다고 해도 그 %가 상승하는 것이 멈추지 않거든요. 99%가 아닌 이상은 두 팀다 밟고 있다해도 교착상태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활성화 직전에 미리 아군들이 가서 자리를 잡는것이 좋습니다.
또, 거점 싸움에는 아이템 활용이 중요한데요.
포탑은 그냥 싸움 시작 하자마자 까는 것보다는 킬각이 보이는 중요한 순간 or 거점 점령이 85% 이상 완료가 되어가는 순간에 사용하는편이 좋습니다. 그냥 서로 가벼운 딜교환 하는 상황에서 미리 깔아버리면, 적들이 포탑 먼저 여유있게 잡아버릴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러면 포탑을 제대로 활용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싸움이 가장 치열해지는 순간 포탑이 있으면, 0.5인분의 추가 딜량을 기대할수 있게 되죠.
힐팩도 미리 쓰는것보다는 아군이 전체적으로 체력이 빠진 상황, 누구 한명이 죽을것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쓰는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역시 거점 점령이 85% 이상 완료된 순간이겠죠. 가장 중요한 순간에 아군쪽에 힐팩이 깔리면, 적들은 그대로 싸우기도, 그렇다고 뒤로 빼기도 애매한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힐팩은 말퓨리온 평온궁 정도의 성능을 가진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점 점령은 정말 유리한 상황 아니라면 단 한번에 점령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100% 채우는데 필요한 시간이 정말 긴편이거든요.
그래서, 무리해서까지 버티면서 계속 밟을 생각을 하기보다는.. 아군이 전체적으로 체력이나 마나관리가 안된다면, 1번쯤은 물러나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들어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데스 내주고 물러나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그 재정비 시간동안 밀리는 라인도 막아내고, 공성캠프를 굴리거나, 다른 아이템 캠프를 더 챙겨 들수도 있겠네요.
[로봇 운용]
로봇에는 스스로 생존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아군 영웅 2명을 태우는게 좋습니다. 로봇에 2명이 타게되면 남은 아군은 3명뿐인데, 이때 적의 공격을 받게 되면 물몸에 뚜벅이 영웅들은 제대로 살아남기 힘들거든요.. (로봇은 공격에는 좋지만, 들어오는 적을 막아내는 능력은 살짝 부실한 편입니다.)
따라서, 대게는 물몸 뚜벅이 딜러나 힐러들이 타게 되는 편입니다. 이 밖에도 체력이나 마나가 거의 바닥난 영웅 or 건물 부수는데 도움이 안되는 영웅들도 태울만 합니다.
추가) 힐러를 태우면 아군 체력관리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이 댓글로 왔는데요. 일단 로봇도 주변 아군들에게 보호막을 줄수있기 때문에, 생존기가 있는 영웅들은 이것만 받아도 충분히 체력관리가 됩니다. 정 체력이 너무 많이 깍혔다면, 로봇 내리기 기능을 활용해서 힐러가 중간중간 내렸다가 아군들 체력 채워주고 다시 타면 됩니다. ㅎㅎ
또, 이 맵만큼은 로봇 공격중 다른 아군이 전부 모여서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2명이 로봇에 타있으면 나머지는 3명인데, 여기서 한명이라도 더 빠지게 되면 결국 2명이 적진 근처에서 기웃거리고 있는 상황이라 정말 위헙하죠. (그나마 아직 요새 하나 안부셔진 초반에는 아군들이 퇴로를 잡기 편해서 괜찮습니다만.. 후반 갈수록 적진에 더욱 깊숙히 들어가야되서 나중에는 퇴로를 잡는게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 특히, 10랩 이후라면 궁극기 갯수 차이가 5:2로 정말 심해집니다. 적이 로봇은 무시하고 2명쪽만 제대로 노려준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2명쪽이 그대로 사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강력한 로봇이라해도 적의 공격을 그대로 맞아가며 싸우면 그냥 쉽게 터지게 됩니다. 왠만하면 아군 돌격병 라인과 함께 들어가는 편이 안전하고요. 적들의 공격이 거세다면 잠시 뒤로 물러나 원거리 포킹으로 적의 체력을 빼주고나서 들어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로켓주먹의 건물스턴 효과도 적극활용하면서 로봇 체력을 무의미하게 빠트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몇가지 로봇 스킬에 대한 정보라면, 조종자의 로켓주먹(W)는 적 돌격병을 한방에 정리할수 있고, 적 건물을 일시적으로 공격 정지 시킬수있습니다. 적영웅에게 맞으면 로켓주먹의 경로를 따라 강제적으로 뒤로 밀처나게 되는데요. 이때를 노려 사수가 레이져를 쏴서 더 쉽게 적중시킬수도 있습니다.
사수의 기관총(W)은 마우스 커서에 따라 발사되게 되는데요. 적중 판정범위가 은근 좁아서 움직이는 적에게는 제대로 맞추는것이 살짝 어려운 편입니다. 아군의 CC기에 의해 적이 움직임을 멈추면 그때가 풀히트의 기회로, 순간 막대한 데미지를 줄수있으니 그때를 잘 노려주세요. 레이저(E)는 적의 대문과 포탑을 일열로 긁어내기 좋습니다. 가끔 일자로 오는 돌격병을 한방에 정리할때도 쓸수 있어요.
[공격 순서]
볼스카야 공장은 미드 - 탑 - 바텀의 순서로 오브젝트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한번의 싸움이 오래가기 때문에 각 팀간의 유지력 싸움이 중요한데요. 이때, 근처 라인의 우물 존재 유무가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로봇을 탓으면, 다음 싸움이 일어나는 라인의 우물을 미리 파괴해주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이상적인 패턴이라고 한다면..
미드에서 첫 로봇 탑승 - 미드 대문&우물 파괴 - 이후, 탑으로 바로 올라가 대문& 우물을 파괴해서 다음 오브젝트 싸움에서 유리하도록 만들어줍니다. 가능하다면 탑 요새까지 밀면 좋겟네요.
다음으로, 탑에서 두 번째 로봇 탑승 - 탑 요새 파괴 - 이후 바텀으로 가서 대문 & 우물. 가능하면 요새까지 밀어줍니다.
세번째 부터는 이제 알아서 공격해주면 되겠네요.
[추천 영웅]
이맵에서 특별히 좋다고 하는 영웅은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나마 말해본다면.. 이정도가 있을까요? 혹시 더 잇으면 댓글로 제보 바랍니다.
렉사르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임페리우스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