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옥 신단
탑에 1명을 보내고, 미드/바텀을 4명이 함께도는 1/4운영 or 탑과 바텀에 각각 1명, 나머지 3명이 유동적으로 미드와 바텀을 왔다갔다 하는 1/3/1 운영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를 추천드립니다.)
딱 적당한 크기의 3라인맵이라서 글로벌 운영케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그런 맵입니다.
먹을 용병캠프가 많은 맵이다보니, 용캠점령이나 라인정리를 빠르게 할수있는 영웅들이 꼭 필요한 전장입니다.
[용병 타이밍]
일단 1분에 미드 근처 공성캠프를 먹어줍니다. 이후는 2가지 패턴이 있어요.
1. 곧바로 바텀 공성캠프 트라이 & 가능하면 점령 (적도 그곳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간을 잘 봐야합니다.) - 2분 20~30초쯤에 투사캠프 시도해서 신단 활성화 되기 직전에 점령.
2. 곧바로 투사캠프 점령 - 상대방이 미드에서 공성캠프를 막거나 바텀 공성 캠프를 챙기는 사이, 아군 2~3명이 투사와 함께 탑 공략.
1번의 경우엔 성공하면 캠프를 최대 3개나 점령할수 있고, 오브젝트 싸움중 적들이 투사에 신경쓰게 만든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그 중간중간에 라인에서 경험치도 챙겨줘야 되고, 용캠도 점령해야되니 정말 몸이 바빠집니다. 아군의 라인정리 속도나 용캠점령 속도가 부족한편이라면 성공하기 힘든 패턴입니다.
(정 힘들면 바텀 공성캠프 정도는 생략해도 좋습니다.)
2번의 경우엔 아군이 초반에 라인푸쉬&건물철거 능력이 높을때 시도하면 정말 좋습니다. 특히, 1번 패턴을 가고 있는 적들의 허를 제대로 찔러줄수 있겠죠. 대신 상대방의 라인정리 속도나 용캠점령 속도가 빠르다면, 투사공격쯤은 아무 이득없이 손쉽게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엔 공성캠프는 여유가 있을때마다 틈틈히 먹어주는게 좋고, 투사캠프는 신단이 다시 활성화되는 직전마다 타이밍 계산해서 점령해주면 좋습니다.
[오브젝트 타이밍]
첫 신단 3분에 활성화, 이후 응징자 사망 3분후에 다시 활성화.
[오브젝트 싸움]
신단 싸움자체는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그냥 신단에서 생성되는 미니언들을 잘 잡아주면 됩니다. 특히, 아군에 스플레쉬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있는 아군이 많다면 좋겠네요. (아래 추천영웅들 몇개 적었습니다.)
점령하면서 적과 싸우다보면 응징자를 먹어도 아군이 다수 사망한 경우가 있는데요. 아군이 너무 많이 죽었거나, 적 건물철거에 핵심적인 영웅이 죽었을때는 일부로 신단 미니언을 39마리만 먹어두고 점령안하고 있다가, 아군들이 부활하면 마지막 1개를 챙겨주는 꼼수도 존재합니다.
(아군쪽에 너무 밀리는 라인이 있어서 일단 이걸 좀 정리해주고 싶을때나, 응징자와 함께 다른 용병도 굴려주고 싶을때도 써먹을수 있는 방법이죠. )
참고로, 첫 응징자는 생각보다 정말 약합니다. 아래에 후술한 방어팁을 사용하면 입구 포탑이 나가는 정도로 막아낼수도 있을정도거든요. 따라서, 아군에 비해 상대 조합이 한타에서 너무 강력하거나 (특히, 아군에 초반에 약한 아바투르/나지보/제라툴 같은 영웅들이 있을때.), 아군쪽에 아눕아락/자리야/실바나스/해머상사 등등 건물철거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영웅들이 있다면, 일부로 신단지역은 내주고 다른 라인의 건물을 그대로 밀어주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큰 피해를 주는것도 가능할정도죠.
(물론, 2~3번째 응징자부터는 좀 강력하기 때문에, 매번 가능한 전술은 아닙니다. 또, 상대방의 신단 미니언 잡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면, 오히려 제대로된 공격도 못해보고 응징자만 내주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아군이 불멸자를 빠르게 잡아낼수 없는 조합이라면, 아군쪽이 더 큰 피해를 받을수도 있고요. 상대와 아군의 조합 차이를 잘 고려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적 응징자 방어팁]
정말 중요합니다. 이건 반드시 필수로 해줘야할 플레이입니다.
응징자는 자신을 공격하는 적 영웅에게 점프공격을 해오는데요. 이것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대문안에서 아군 영웅이 원거리 공격을 날려주면, 적 응징자를 곧바로 대문 안쪽으로 불러 들일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아군 포탑 2개 + 요새 1개의 집중공격을 받게 되면서, 적 응징자가 훨씬 더 빨리 녹게 됩니다.
(보통은 원거리 기술이 있는 탱커가 해주는 편입니다. 점프공격에 붙어있는 스턴을 받아도 안전하거든요. 단단한 탱커가 아니더라도, 순간 이동기나 무적기가 있는 영웅들이 응징자를 쳐서 끌여들였다가, 그런 기술들을 응징자 점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해줘도 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적 응징자가 나왔을때, 대문밖에서 응징자를 공격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그러면 알쨜없이 점프공격 날라와요. 그러면, 이 편법은 사용 불가능해지고 다른 아군들의 한숨소리를 듣게 될겁니다.
나중에 적 응징자의 공격에 핵각이 보일때도, 일부로 적 응징자의 점프공격을 유도해서 다른 쪽의 멀쩡한 성채쪽으로 끌고와 핵각을 모면 하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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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하고 바텀이 은근히 가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