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탑
역전의 탑, 꿀잼의 탑으로 널리 알려진 전장입니다. 그만큼 후반 역전이 정말 잘나오거든요.
가장 큰 이유는 오브젝트가 핵에 데미지를 줄뿐, 건물파괴나 별다른 경험치 이득을 주지않는다는 점이겠네요. 따라서, 밀리고 있는 팀도 데스만 안나오면 레벨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또, 오브젝트를 제외하면 핵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거의주지 못한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어느정도 후반까지 게임이 흐지부지 이어지게 되는 경향도 있거든요.
덕분에 계속 지더라도 후반에 한타 한번만 이기면 게임이 크게 기울수 있는 맵입니다. 마지막까지 찬스를 놓치지 않는게 좋습니다.
추가적인 전장정보라면 게임시작 12분후에는 본진에서 미드지역까지 바로 이동할수 있는 땅굴이 생긴다는 점과, 모든 요새가 성채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공격력/체력/파괴시 획득경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용병 타이밍]
1분에 바텀의 호박용병을 챙겨줍니다. 그리고, 그냥 혼자 보내지 마시고 적의 타워에 박을때까지 호위해주세요. 자폭할때까지 그리 오랜시간이 필요한것도 아니라서 투자시간 대비 얻는 이득이 좋습니다.
탑지역의 호박용병은 눈치보다가 가능하다면 점령해줍니다. 아군이 탑싸움을 이기고 있다면, 더욱 먹기 쉽겠네요.
이후엔 호박용병은 그냥 여유가 있을때마다 간간히챙겨주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맵과 달리 이득을보는데 요구되는 시간이 적어서, 그냥 적타워에 박을때 까지 호위만 잘해주면 어느 타이밍이든 충분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굳이 오브젝트 타이밍 칼같이 안잡아도 되요.
다만, 상대편의 요새까지 점령한 라인이 있다면 이야기가 살짝 달라집니다. 그런곳의 호박용병은 가만히 나두면 핵까지 날라가서 직접적인 타격을 줄수 있기 때문에 적들은 반드시 막아야할 필요성이 생기거든요. 따라서, 제단이 활성화 되기 직전 타이밍에 맞춰 점령해두면, 적은 호박을 막아야 하는지, 제단을 먹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물론, 상대편 용병지역은 될수있으면 바로 먹는게 좋겠네요.)
[오브젝트 타이밍]
첫 제단은 3분에 활성화 됩니다. 이후 모든 제단이 점령되면, 대략 2분후에 새로운 제단이 활성화 됩니다.
[오브젝트 싸움]
제단이 활성화되는 패턴은 4가지 있습니다.
1. 탑지역 2개/미드지역 1개
무난하게는 탑지역은 각팀의 탑라이너가 나눠서 먹고, 미드지역의 제단을 가지고 4:4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 편입니다. 물론,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 탑지역에 더 많은 아군을 배치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냥 암묵적인 룰정도일까요?
다만, 어느쪽이든 1/4 배치가 안정적이긴 합니다. 만약 2/3배치를 했다가 어느 한쪽에 적 5인이 전부 덥쳐온다면, 그쪽의 아군은 모두 전멸하게 될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거든요. 쉽게말해 각개격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상대방에 순간 합류가 가능한 데하카/폴스타트 같은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영웅이 있다면, 이런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2. 탑지역 2개
상대방쪽이 한타에서 더 강력해서 싸움을 피하고 싶거나, 이미 핵체력상황에서 유리해서 안전하게 가고 싶을때는 서로 제단을 나눠가지는게 좋습니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적 제단쪽에 탱커 + 원거리 포킹이 가능한 영웅을 보내서 최대한 제단 못먹게 괴롭혀주면서 2개 모두 챙겨가는걸 노려보는게 좋겠네요.
3. 미드 지역1개/ 바텀지역 1개
두 제단간의 거리가 가까운편이라서 5:5한타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바텀지역 1개
그냥 5:5 한타 합니다.
이맵의 경우 오브젝트가 2곳이상 동시에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아군간의 합류가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의 제단을 점령했다면, 바로 다른곳의 제단싸움에 합류해야하죠. 따라서, 빠른 합류가 가능한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영웅들이 쓸만한 편입니다.
또, 이맵에서의 오브젝트는 먹는다고 딱히 경험치 이득을 주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데스만 안나온다면 레벨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편입니다. 따라서, 한타가 안되겠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는 그냥 제단쪽은 견제만 해주면서 시간벌고, 라인 경험치챙기면서 레벨차이부터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줘도 그 순간에 상대가 큰 이득을 얻는것도 아니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핵체력은 0만 안되면 되거든요. 어차피 주게 될거라면 데스는 안주는게 낫습니다.
[바텀요새의 중요성]
오프라임 센세의 바텀학개론에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입니다. 다른지역의 요새는 둘째치고, 바텀지역의 요새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이유는 2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바텀지역에는 호박용병캠프가 2군데 있습니다. 이걸 막아낼때 바텀 요새가 없다면, 그 호박들은 그대로 핵까지 날아가서 최대 6발의 데미지를 주게 되겠죠.
둘째로 바텀지역 근처에 활성화되는 제단이 2군데 있습니다. 만약, 바텀요새가 없다면 당연히 그 싸움도중 우물을 사용할수 없게되고 위험한 상황에 퇴로 한군데가 막혀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바텀요새는 반드시 지켜야하고, 상대쪽 바텀요새는 최대한 점령해주는게 좋습니다. 한번 점령에 성공하면 이후 3~4명의 영웅을 상시배치해서 적에게 쉽게 내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동안 비는 라인은 나머지 영웅 2명이나, 탑라이너 혼자서 탑/미드 경험치 챙겨줘야 겠네요. 그러다가 바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면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바로 합류해줘야 합니다. 상대방 5인이 동시에 덥치면, 아무리 요새가 있더라도 위험하거든요.)
[탑라이너의 중요성]
이맵은 유독 솔탑유저가 해줘야 할것도 많고, 잘해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탑 싸움을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탑지역 호박용병을 차지하기 편해요. 호박용병의 효율이 워낙 좋다보니, 이걸 간간히 먹어주면 상대와 은근히 큰 차이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또, 적당히 미니맵을 보면서 몸을 사릴줄 알아야합니다. 라인의 길이가 꽤 긴전장이라서, 너무 무턱대고 나갔다가 적의 갱킹이라도 받게되면 그대로 돌아올수 없는 몸이 될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싸움중에는 아군과의 합류 타이밍도 잘잡아줘야 하고요. 특히, 위에서 설명한 바텀 공방전때문에 아군 4명이 전부 바텀에 향해 있다면, 비는 탑/미드 라인 경험치를 본인이 혼자 수급해줘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이맵의 탑라이너 영웅은 라인정리 속도 & 아군간의 합류속도가 빠른 영웅으로 픽해줘야 합니다. 거기에 적 탑라이너 영웅과 상성도 좋아야 겟네요.
[추천영웅]
데하카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폴스타트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일리단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빛나래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아바투르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리밍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정크랫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크로미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한조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아나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아나 - 레벨 10
호루스의 눈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마나 45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너비 1 사거리 ∞
말티엘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이렐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말티엘 - 레벨 1
이렐 - 레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