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왕의 무덤
최종수정: 19/07/02
라인에서 금속거미를 잡으면서 얻는 보석을 맵의 중앙부에 있는 2개의 제단에 반납하면 거미가 3라인에 소환되는 전장입니다.
특징이라고 하면 3라인이지만 맵이 정말 좁아서 각 라인간의 갱킹이 심하고, 글로벌 운영케를 쓸만한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것이겠네요.
또, 한타가 일어나는 지역 바로 옆에 돌격병 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돌격병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들을 다른맵에 비해 더 자주쓸수 있고요. 중간중간에 생명의 구슬역시 다수 확보 할수 있기 때문에, 구슬관련 특성들도 전부 쓸만한 편입니다.
[용병 타이밍]
딱히 정해진것이 없습니다. 1분부터 모든 용병이 생성되는데요. 그냥 여유가 있을때마다 최대한 먹어주면 됩니다.
투사나 우두머리는 혼자 보내지 말고, 함께 따라가면서 적 건물을 밀어주는것이 효과적이고요. 그 점령 타이밍에 맞춰 보석까지 반납해주면, 거미들과 동시에 공격을 가면서 적들에게 더 큰 타격을 주는것도 가능해집니다.
또, 적의 보석 타이밍에 맞춰 투사를 점령해주는것도 나름 도움이 됩니다. 그냥 맞붙으면 소환된 거미 1마리 보다는 투사쪽이 더 세거든요. 적들의 공세를 더 쉽게 맞아낼수 있게 됩니다.
[라인 운영법]
이맵은 다른맵에 비해서 유독 탑/미드 사이 간격이 정말 좁은 맵입니다. 그때문에 그 2라인간의 싸움이 초반부터 정말 치열한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바텀에 솔라인 영웅하나 밖아두고, 탑/미드를 나머지 4명의 영웅이 함께다니는 1/4운영이 자주 사용되는 편입니다. 미드의 라인을 정리하면 이어서 탑으로 가고, 거기도 정리하면 다시 미드로 가고 이런식으로요. (다만, 이런 2라인을 도는 운영은 아군의 라인정리 속도가 빠를때만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2라인을 오가는 사이에 돌격병 몇마리를 놓치면서 점점 세는 경험치가 발생하거든요.)
아니면, 탑/바텀에 1명씩 솔라인을 설수있는 담당 영웅을 배치하고 미드의 3명이 탑/미드/바텀을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1/3/1 운영도 가능합니다.
만약 팀원이 분산되어 1~2명씩 멍하니 있다가 적 4명이 한번에 달려들어오면 정말 살아남기 힘들거든요.. 각개격파의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배치가 주로 활용되는 편입니다.
그렇게, 단체로 함께 움직여주다가, 가끔 1~2명씩 떨어져 있는 적이 있다면 바로 물어뜯어 킬을 내주면 좋습니다.
[라인정리 속도의 중요성]
이맵은 유독 아군의 라인정리 속도가 빨라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로, 1/4운영을 할때 빠른 라인정리가 필수조건입니다.
둘째로, 라인정리가 빨라야 그만큼 여유시간이 늘어나서 할수있는게 많아집니다. 빠르게 돌격병 정리하고서 바텀쪽의 솔라이너를 가끔씩 도와준다던가, 용캠을 점령한다던가, 여전히 라인닦으며 낑낑대는 적들을 순간 덥쳐보는 것도 할수 있겠죠.
특히, 제단 지역 시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쉽게 가능해 집니다. 덕분에 보석반납도 편해지고, 적들의 보석반납도 제때 잘 막아낼수 있게 됩니다.
셋째로, 소환된 적 거미들을 막을때 더 손쉽게 막아내는것이 가능해집니다.
[시야의 중요성]
이맵은 탑/미드는 말할것도 없고, 미드/바텀간의 간격도 정말 짧기 때문에 다인갱킹이 정말 위협적인 전장입니다. 게다가, 각라인 사이에 있는 제단이 벽으로 둘러 싸여있고 그 길목에 부쉬도 많아서 시야가 닿지 않는 부분이 꽤 있거든요. 방심하고 넋 놓고 있다간 그런곳에서 갑자기 적들이 튀어나와 순식간에 킬내고 유유히 사라지는 경우도 은근이 많습니다.
따라서, 메인탱커가 그런곳을 지속적으로 들어가주면서, 시야를 최대한 밝혀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군에 대한 갑작스런 기습을 정말 크게 방지해 줄수 있죠. (1/4운영 or 1/3/1 운영을 하면서 두라인을 왔다갔다 할때도, 메인탱이 가장 먼저 위험지대를 지나가면서 안전을 확인해줘야 합니다.)
특히, 두 곳의 제단지역의 시야는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주고 있어야, 아군이 안심하고 보석을 반납할수 있고. 적들의 거미소환도 제때 방해해 줄수 있게 됩니다.
[보석의 중요성]
이맵의 주요 오브젝트를 소환하는데 필요한것이니 당연히 중요한데요. 그만큼 상대쪽은 최대한 가지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영웅이 사망하면 그때 가지고있는 보석을 모두 떨구게 되는데요. 아군이 사망했을때는 왠만하면 전부 먹어주는게 필요하고, 적이 대량의 보석을 떨어뜨렸다면, 그 자리를 지키면서 적들이 쉽게 보석을 챙겨가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보석만 제대로 가지고 있다면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역전각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후환은 최대한 없애버리는게 좋겠네요.
[연속 거미소환의 중요성]
상대방의 입금 타이밍을 전혀 주지않고 연달아 아군쪽만 거미를 소환하는 상황을 만들면, 게임을 조금 더 유리하게 굳히는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만큼 아군만 일방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셈이니 스노우볼을 계속 굴려나갈수 있게 되겠죠.
특히, 3라인 전체 들어가는 거미 공격덕분에 적은 어쩔수없이 인원분산을 하게되기 때문에, 그때를 노려 한군데 라인을 일점돌파를 한다던가, 따로따로 있는 적을 덮치면서 각개격파를 시도할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추가킬이 쉽게 나오게 되죠. 그러다보면 적의 보석도 바닥에 계속 떨어지면서 적은 거미를 꿈도 꾸지 못할 상황으로 만드는것이 더 편해집니다.
혹시라도 거미 3연병 소환에 성공한다면... 이쯤 되면 게임 거의 안집니다.
[영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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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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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딜도 어느정도의 라클이 가능해야 되요.라인정리가 느린 딜러들을 조합에 넣었을땐 아쉬운 상황이 꽤 많습니다.
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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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는 실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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