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골짜기
넓은 3라인맵에 오브젝트 싸움도 나름 오래가는 편이라 중간중간 라인운영이 가능한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운영케가 정말 자주 선택되는 전장입니다. 운영케를 최소 1명이라도 넣지 않으면 게임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이 많은 편이죠. (특히, 저주가 내렸을때 3라인 동시관리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용병 타이밍]
우선 1분에 공성캠프 돌려줍니다.
투사캠프는 2가지 선택가능 패턴이 있습니다.
1. 공성 캠프 점령이후 곧바로 빠르게 점령해 주면서 (아군이 솔캠가능한 영웅이 있다면, 공성캠프와 동시에 시작해도 됩니다.) 적들이 공성용병 막으로 간 사이 투사용병들 따라 아군 3명정도가 함께 라인푸쉬&건물철거를 해줍니다.
2. 3분에 첫 공물 뜨기 직전에 점령해서, 오브젝트 싸움중 투사들이 알아서 건물을 밀게 만들어 줍니다. (솔큐에선 아군 합이 잘 안맞아서 보통 이 패턴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후부턴 간간히 오브젝트 타이밍 계산해서 중간중간 점령해주면 좋겠네요.
[오브젝트 타이밍]
첫공물 3분. 이후 대략 1분간격으로 다음 공물이 생성됨. (다른 분 글보니 1분 10초라고 하네요.) 저주가 발동된 경우에는 2분뒤에 재성성 됩니다.
[오브젝트 싸움]
공물이 소환되는 지역은 정말로 그 진입로가 좁아요. 따라서, 공물지역에 들어가려면 보통 일렬이나, 뭉쳐서 들어가게 되는 편인데. 이때 미리 넓게 자리잡고 있던 적들이 덮쳐오면 그대로 쌈싸먹기로 패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물지역 근처에는 숨을부쉬도 많고, 뒤로 돌아가는 길이 은근히 있는편이라, 매복하기도 정말 쉽고요.)
따라서, 싸움이 일어나기전에 미리 아군들이 모여서 자리를 잡는것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늦게 도착하면 불안정한 진영이나, 심하면 아군간에 위치가 갈라져 있는 상태로 싸우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오브젝트 싸움이 시작되서, 유리한 상황이라면 그냥 공물 먹어주면 되겠고.
레벨 차이가 크게 난다던가, 적들의 용병이 너무 아군 라인을 압박 한다던가의 불리한 상황이라면... 4명정도가 그곳에서 적들과 대치하면서 최대한 공물을 못먹게 방해만 해주면서 시간을 끌어주고, 나머지 아군 1명이 라인을 정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밀리는 라인도 풀어주고 그러면서 경험치도 챙겨주고, 최대한 적과 비슷하게 따라가는 운영이죠.
어차피, 공물은 3개를 획득해야 저주가 발동합니다. 즉, 다르게 말하면 3개 전까지는 적들에게 내줘도 큰 손해는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대치하면서 시간버는 도중에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빠져도 된다는 거죠. 어차피 공물 내줄거면 보너스로 킬은 안주는게 낫습니다.
아예 대치조차 부담되는 상황이면, 깔끔히 내주고 다음 공물을 노려봐야 겠네요.
(물론, 적이 3번째 공물을 차지하는 순간이라면 포기하는게 상당히 부담되는 편이긴 합니다.. 이때는 정말 고민해서 선택을 해줘야 겠네요.)
다만, 서로의 공물차이가 커질수록, 공물이 많은쪽은 선택의 여지가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들어, A팀은 공물이 2개고, B팀은 0개인 상황에서 다음 공물이 뜹니다. 이러면, B팀은 반드시 공물을 사수해내야 하는 입장이 되지만, A팀은 지금 당장은 공물을 챙기로 싸움을 걸지 않아도 되요. 어차피 상대는 저주를 못내리니까요.
따라서, A팀은 그사이 용병을 점령해서 라인푸쉬를 한다던가, 과감하게 우두머리 점령을 시도하는 등의 운영을 선택할수 있게 됩니다. 이러면, 상대방과 레벨차이가 더 크게 벌어져서 다음 공물싸움을 더 유리하게 가져갈수도 있거든요.
요새나 성채까지 깰수있다면, 오브젝트 싸움중에 더 유리한 라인상황을 만들어 낼수도 있겠네요.
보통 A팀쪽이 궁극기가 많이 빠졌거나, 체력or마나상황이 좋지않거나, B팀이 이미 자리를 제대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그 지역에 진입이 부담스럽거나 등등의 이유로 어찌됬든 한타 싸움이 껄그러울때 이런 선택을 자주하게 됩니다.
또, 지금 당장은 상대랑 특성차가 안나는 시점인데, 다음 공물싸움에는 특성차 1개 정도는 만들어 낼수 있겠다 싶을때도 가능한 선택입니다. 특성차 안날때 싸워서 괜히 적에게 기회를 주는것보단, 특성차 만들어서 더욱 안정적인 승리를 가저가는게 나을수도 있죠.
[저주 발동]
저주가 내리게 되면, 내린쪽의 건물과 돌격병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3라인 모두에 크게 압박이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저주가 내리기전에 미리 용병을 굴려둔 상태라면 엄청난 이득을 볼수 있게 됩니다.
워낙 넓은맵에 라인도 3개 다보니 적들의 분산 배치가 자연스럽게 일어 날수밖에 없고 그걸 노려 아군은 한점돌파를 시도할수 있게되죠. 상황이 잘굴러간다면, 그렇게 분산된적들을 하나하나 각개격파해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반대로 적들이 이를 방지하기위해 어느 한라인에 뭉치게 되면, 다른 라인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밀어주면서 최대한의 건물손해를 만들어 낼수도 있습니다.
저주 시간동안 가장 비추하는것은 우두머리나 아군지역 용병을 챙기는 것입니다. 우두머리의 경우엔 점령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아군지역의 용병은 점령해봣자 적진에 도달하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따라서, 모처럼의 저주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됩니다. 그런것들은 아군의 체력&마나 상태가 좋지않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더이상 공세를 할수 없는 상황에서만 해주세요.
(적군 용병은 아군의 점령속도가 빠르다면 해볼만 합니다.)
[우두머리에 대한 추가정보]
이맵은 워낙 넓다보니 상대편의 우두머리의 시도를 제대로 막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 편입니다. 다수의 적 영웅이 맵에서 안보인다면, 대게는 우두머리를 점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깜짝 우두점령이 쉬운 전장이죠.
특히, 우두머리 점령속도가 빠르거나, 혼자서도 솔우두점령이 가능한 영웅이 상대 조합에 껴있을때는 간간히 그쪽 시야체크가 필요한 편이죠. (보통은 메인탱이 하게되는 편입니다. 아바/메디브/제라툴/겐지같은 녀석들도 좋고요.)
상대의 우두점령이 확인되면 이때는 곧바로 적 우두쪽을 급습해주는 선택이나, 반대쪽의 아군진형쪽 우두머리를 따라 먹어주는 둘중하나의 선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신경전 때문에, 아군쪽의 우두머리 점령속도가 빠를수록 운영이 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깜작점령을 시도하면서 더 유리한 게임을만들어가는것도 가능하죠. 위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공물 싸움대신 우두점령을 시도한다던가, 공물 싸움전에 상대가 방심한사이 기습적으로 우두점령해놓고 마음놓고 공물싸움 들어가는 경우도 만들어줄수 있습니다.
[추천 영웅]
아바투르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일리단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데하카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폴스타트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빛나래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누더기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메디브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티리엘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정예 타우렌 족장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
제라툴
고유 능력
일반 기술
궁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