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 공모전을 위해서 준비했던 라노벨이랑 판타지를 끝내고
이제 새로운 소설을 적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대충 1권 분량의 스토리는 생각해 뒀는데, 아직 설정을 확실히 하지 못하겠네요.
두가지 설정인데,
1. 주인공은 평범한 마을 주민A. 그런데 용사가 A때문에 죽고 A가 대신 용사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2. 주인공은 사실 마왕인데 인간계를 침략하기 전에 정탐을 위해 변장을 하고 침입해 있다가,
용사를 얼떨결에 죽게 만들었는데 1과 같이 대신 용사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다.
요는 주인공이 마왕이냐, 보통 인간이냐를 설정해야 합니다.
둘 다 어느쪽으로 스토리를 뻗어나갈지는 정해두긴 했는데, 결정을 확실히 내릴 수가 없네요.
뭐가 더 먹힐지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글의 분위기는 가벼운 개그물을 지향합니다. 다만 개연성이나 스토리완성도는 제대로 가질 생각이고요.
어떤 게 괜찮아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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