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미는 아버지가 쓰러져 입원하자 자신의 꿈을 늦추고 병수발을 하며 회복을 도왔다.
금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중고교 시절 댄스동아리 활동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금미는 21세에 가수 오디션을 보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외관성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하는 바람에 오디션을 볼 수 없었다.
할머니를 모셔야 하는 데다 남동생은 군대에 있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금미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금미는 피부과 병원에서 모낭관리사로 일하며 거동도 못하고 가족도 못 알아보는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었다. 그 사이 할머니도 세상을 떠나 상까지 치러야 했다. 다행히 아버지는 1년 반 만에 의식을 회복하고 지금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다. 주위에서는 금미의 효심 덕분이라고 했다.
아버지가 병으로 의식을 잃고 입원하자 자신의 꿈을 중도포기하고 모낭분리사로 취직
이후 아버지 병수발을들며 엄마와 남동생을 부양함.
거동도 못하고 자식도 못알아보던 아버지는 정성가득한 간호로 1년 반만에 기적적으로 회복,
동생이 군대 갔다 올 때까지 계속 가족 부양하다 일자리 정리하고 바로 오디션 합격
크레용팝 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