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글 올려 볼까해...
재미있는 글은 아니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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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한 대학교를 다니는데
작년 5월 중순 쯤이였어
같이 다니는 친구가 교수가 일 준거
있다고 같이 해보자고 물어 봐서
같이 한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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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학교 다니면서 용돈도 좀 부족하고 해서
잠깐 하고 복사비라단가 출력비에 조금 보탤려는
생각으로 한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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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교수를 찾아가서 일을 받을 때 같이 간
학생들이 4명이였어 남자 둘에 여자 둘
그때는 교수가 일이 이러 이러한 일이 있다고
한번 해 보라고 잘 대해주더라고
그래서 일을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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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내용은 한 외부 회사에서 주는 일을
받아서 작업물을 넘겨주는 거야
그 회사에서는 어느 도시의 간판등을 새로 바꿔어서
조경이라던지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어
우리들이 한 일은 그 간판 일러스트 작업을 해서
넘기는 겨였어
간판 몇개 해서 주는건 상관 없는데 한사람당
150개 정도를 한단 안에 해야 한다는게 생각
보다 쉽지는 않았어
(처음 교수가 간단한 일이 라고만 했지
얼마동안 해야 한다는 말도 없었어 ;;;;)
학교생활도 있고 과제도 잇는데
작업 진행이 잘 진행은 안됬지만 그럭저럭
1달 안에 작업물을 다 만들어서 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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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건은 지금부터 인데
마지막 작업물을 넘기고 나니까 바로 기말이여서
작업에 대한 알바비를 받을 생각도 못하고 과제
만드느라 잠도 못자고 지냈지
그리고 기말이 끝나고나니까 바로 방학이 되어서
교수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방학을 맞이 햇지
그리고 개학을 했는데 교수한테 아무 말도 없는거야
설마 교수인데 학생들 돈을 빼먹지는 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해서 처음 교수한테 일을 받은 학생이 가서 물어봤지
그래서 교수가 그쪽 회사가 지금 사정이 않좋아서
돈을 지금 당장을 줄 수 없다는거야;;;
그래서 그때는 아 그래서 못줬구나 햇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11월이 됬어
아무 소식이 없더라고
그래서 일 받은 학생A랑 나랑 해서 교수를 찾아갔지
그러더니 바쁜척하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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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얼마전에 그쪽 사장하고 만나 봤느데
그쪽 사정이 않좋아서 사장이 나한테 자꾸 미안
하다고 하는데 학생들 돈 내놓으라고 할 수 가 없었어,
내가 너희들 돈 때 먹을려는거 아니니까 좀만 더 기다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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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 하더라고
그래서 교수방 들어간지 5분도 안되서 나왔음
들어가서 한말이라고는 '아', '네' 가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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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기달렸지 기말이 끝나고 겨울 방학이 됨
마침 학교에서 지원하는 인턴이 있다고 해서 기말
끝나자 마자 인턴하는 회사에 갔는데
같이 일 받았던 4명중 여자에 한명이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했는데 우연히 간판 작업 했던 회사 이야기가
나왔나봐 여자애 회사 사람들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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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회사 요즘 잘나간다고
요즘 큰일 몇개 받아서 책 몇개 만들었다는 둥 뭐
말이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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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차 싶엇어
교수가 우리들에게 한 말이랑 너무 다른 거야;;;
그때 생각난데
같이 일한 학생중 4학년이 2명 3학녕이 2명이였어
4학년은 졸업했으니까 학교도 잘 안올 것이고
돈을 못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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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교수한테 전화 해봐야 딴 소리 할 것 같아서
다른 곳에다 전화를 했지
산학 현렵단이라고 학교에서 외부 일을 받고
그 일을 학생들에게 연결해주는 일을 하지
그 중간에 교수가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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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교 산악 협력단에 전화를 하니까
그런일이 있었냐며 우리들이 물어보는것에 대해 잘
말해 주더라고
알아보니까 방학하고 얼마 뒤에 그쪽으로 400만원이 입금이
되었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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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돈 받을 수 잇겠구나 하고
교수한테 전화를 하니까
갑자기 화를 내는거야
왜 자기한테 안 물어 보고 그쪽으로 바로 전화를 했냐고
자기한테 전화하면 다 알려 줄 것을 거기다
전화를 해서 물어 봤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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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들은 이건 시간적으로 너무 오래 소식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전화를 했다고 말했지
그런데 이건 소귀에 경을 읽는 것인지
우리들 말을 하나도 안 듣고 거기에 전화 한것만
뭐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왜 학교에 돈이 400이 들어 왔는데 말
안해 줬냐고 따지지도 못하고 교수 말만 1시간 듣다가 왔어
물론 돈 받을 서류 같은건 준비해서 교수 한테 줬지
(그러고도 1개월 있다고 돈이 들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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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까지 우리들은 멍청했어
돈이 400이 들어 왔으니까 학교 알선이라던가 교수 지원비 등
빼면 적어도 6~70은 받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게 왼걸;;; 통장에 38만 5천원 들어 왔더라고
순간 잘못 들어 온건 줄 알고 다른애들한테 물어 보니까
다들 똑 같이 들어 왔다고 하더라구 ;;;
우리가 일한게 1달이였어 그중에는 학교 수업도 못가고
작업해서 파일 보내 줬는데 38만원이라는거야
줄말 알바만 잘 뛰어도 1달에 저것 만큼 받을 수 있는데
생각 보다 너무 적은 금액을 받아서 어이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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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교수한테 직접 문자로 학교에서 돈이 들어 왔는데
38만원이 들어 왔는데 사용 내역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 봤지
그러니까 전화를 하라고 문자가 오더라고
그래서 전화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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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000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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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뭐가 그리 궁금해서 이런 문자를 보내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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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 아니라 학교에서 돈이 들어 왔는데
?금액이 어떻게 나뉘었는지 내역이 알고 싶어서
?문자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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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 왜 궁금한데 ~"
그때 부터 언성이 조금씩 높아지더라구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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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교수님이 궁금한게 있으면 직접 전화
하라구 하셔서 전화 드렸습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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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데로 받을 것이지 왜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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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결정타엿어 그때 까지 어이가 없었을 뿐이지
그닥 짜증은 안났었어...
그런데 저 소리 듣고 나니까 조금씩 열 받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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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교수님~, 분명 제가 듣기로는 회사에서
400만원이 들어 왔다고 듣었는데 너무 금액이 적어서
내역이 알고 싶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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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그게 왜 궁금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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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그게 제가 일한 일이지 않습니까
당연히 저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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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주는데 처 받을 것이지 왜 이리 말이 많아
더이상 할 말 없고 월요일날 학교로 찾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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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겠습니다. 찾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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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까지 대략 전화 내용이야;;;
주는데로 받을 것이지 왜 말이 많냐고
뭐라고 몇번을 말하다 마지막에는
쳐 받을 것이지라고 바뀌더라고
개빡쳤지
그래도 그쪽은 교수고 나는 학생이라
통화중에 막 언성을 높이고 욕하고
말 까고 그러지는 못하겠더라구
(내가 등신이지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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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가서 따지려고 했지만
따지기 전에 신문고나 노동청 등에
문의해 봤는데 처음 일을 받을 때
특정 금액이나 일을 한?내용이 객관적인
자료로 제출 할 수 없으면 돈 못받는다고
말하더라고
처음부터 돈을 못받은거면 차라리
돈 받기 쉬운데
이미 받아버려서 자기들도 못도와준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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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찾아감...................
가봐야 지 말만하고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말할 거니까 가봐야 내 입만
아프고 해서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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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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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쓰레기 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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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말이 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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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까 너무 길어져서 3줄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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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문교수가 일 준다고 해서 일 받고 1달간 일함
2. 7개월동안 돈 안줘서 학교에 문의 했는데 방학 끝날때 쯤 돈이 들어옴
3. 돈이 들어 왔는데 턱 없이 부족한 돈이여서 전화하니까?교수가 하는 말
??? "주는 데로 쳐 받을 것이지 왜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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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들 읽어줘서 고마움 ㅋ
이거라도 쓰고 나니까 한결 마음이 편함
중간 중간 오타 확인 안하고 올린거라 오타가 좀 많을 듯
(옛날 생각하며 빡침,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손가락 부들 부들 떨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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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읽어줘성 고마웡
다른 성님들은 이같은 일 당하지 마시길 다른곳 학생들한테도 물어 봤느데
오리발 내밀고 돈 안주는데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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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교수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