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컵스
1908년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기록,
100년이 넘게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하고 있다.
1908년은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바로 순종 2년때.
194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빌리 사이어니스(Billy Sianis)가 그의 염소와 함께 구장에 입장하려다가 리글리 구단주의 저지로 무산되자,
"컵스는 다시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를 하게 된다. 이것은 '염소의 저주'라 불리우게 된다.
컵스가 타이거즈에게 지자 사이어스, 시카고 컵스의 꾸준한 팬이었던 그는 심술맞게 " 이제 누가 악취를 피우는가?"라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