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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행사나 모임같은걸 좋아해서 정모성애자라고도 불리는;
원래 일산에 친한 우왕키굳키님과 미국대장을 보고 밥한끼나 먹으려 했는데
큐리안네일이란 분이 김포로 이전하셨더군요.
지나가는 말로 "그럼 내일 같이 영화보고 밥이나 같이 드실래요?"하니 바로 "콜" 이라 답장이..ㅋ
이런식으로 일이 커집니다.
저는 이렇습니다. 일이 벌어지면 즉흥적이에요. 계획도 즉흥적으로...
그렇게 웨스턴 돔에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러 자주 오는 웨스턴 돔~
이런곳에 간판이 있는것을 처음 보고 한 번 찍어 봤네요
미국 대장은 재미있었습니다.
꼭 보세요 재미 보증 후후
훤칠한 큐리안네일님입니다만...
초상권을...
옆집 형 우왕키굳키님
영화 보고나면 오락실 안들릴 수가 없더군요.
가볍게 철권 한게임
오랜만에 해서 태그콤보도 잘 안 써지네요 으어
그리고 라페스타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오늘 한점
처음 보는 집이네요.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원래 라페스타에 아는 족발집을 가려 했는데 안보이더군요.. 망했나 봅니다 ㅠㅠ
줄을 서고 있던게 눈에 띄어서 들어갔습니다.
가게안 풍경
오겹살하고 목살 주문
오겹살이 일인분에 12000원이라니 뭐 이리 비싼데...
제주 흑돼지래요.
음 그렇군...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갑니다.
확실히 고기는 맛있네요 흐
콩나물하고 김치 계란에 치즈를 뿌려서 나오고 부추가 같이 나오더군요.
양파에 계란을 얹어서
삼겹살을 더 시켰는데 양이 적더군요. 고기 질은 좋았습니다.
볶음밥을 주문
제가 카메라로 찍을려 해서 그런지 직원분이 카와이하게 하트로 볶음밥을 만들어 주네요;
감사합니다?!
남정네 셋이 하트라니 뭔가 묘합니다만...
영화보고 고기 끝!
또 달립니다
치맥으로 가보죠
웨스턴 돔으로 장소를 옮겨 BBQ채인점을 갔습니다.
치맥!...
질리지가 않네요..;
크리스피 치킨
20분 되서 닭을 잡아서 나오나.. 하고 말할때쯤 바로 나오네요
사진만 봐도 배부르네요..
그런데 이렇게 헤어지긴 아쉽다며 차한잔이나 할까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해봅니다.
1차로 영화보고 2차로 고기 먹고 3차로 치맥 먹고 4차로 공차...
이쯤되면 뭔가 씌인것 같네요;
창밖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고 흑흑...
밑에 가서 공차에 갑니다.
대만차 먹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공차 트로피컬 당도 30%
속에 열매가 보이네요 후후
다 마셨다~
이제 비맞고 집에 가야죠 ^^
안녕히... 다음에 또 만나요~
현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