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요리가 땡길때가 있네요.
전에 올렸던 크림치즈 스파게티에 이어 자작요리입니다.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도 안하지만
딱 일년에 3번 정도 직접해봅니다; ㅋㅋ
집더하기 가서 장을 봐왔네요.
장본 요리재료들
오늘의 소스 두반장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던게 떠올라서 샀네요.
제일 비싸군요;4900원
찌개두부와 부침두부
작은 알탕 ㅎㅎ
3500원
양송이버섯
세일해서 2600원에 사온 오레오~
군것질거리로 샀네요.
집에 와서 대파를 찾다보니 없더군요;
아뿔사...;
서둘러 집더하기에 가서 대파를 사옵니다.
요즘엔 이렇게 지퍼락으로 대파를 썰어서 포장판매하고 있네요.
1300원으로 대파 get~
총 17140원 들었네요.
나가서 한끼 먹는거보다 훨씬 든..;;
10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 늦은 저녁을 해봅니다.
먼저 마파두부
양조간장에 다진 마늘을 불로 조려줍니다.
1분정도 뒤에 두반장을 숟가락으로 세스푼 넣어줍니다.
수분이 부족하다보니 물을 계속 넣어주면서 자른 파를 넣고...
작게 자른 두부를 투척!
그리고 동시에 알탕을 요리할게요.
알탕에 파를 투척
조금 뒤에 파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오늘의 저녁 ㅠㅠ
알탕 ~
조금 밋밋한 맛이지만 맛이 있네요.
마파두부.
비쥬얼은 괜찮아 보이는데 실패네요. 짜고 매운맛이 강합니다.;;
두반장 맛이 강해서 다음에는 소스를 좀더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야 될 거 같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