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차는 조금도 안아팠음. 모기 물린 만큼의 느낌도 없었고, 맞은 후에도 아무 증상 전혀 없음.

그리고, 3주가 지나 잔여백신을 땡겨맞을수 있게 된 금요일 2차를 맞았는데...

1차에 안아파서 방심하고 있다가 퍽킹니들이 살을 후벼파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됨. 이렇게나 깊히 놓는거였나 놀랄정도로. 이부분은 주사놓는 간호사의 스킬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함. 1차를 소아과에서 맞았는데, 아이들 울고불고에 단련된 분들이라 그런지몰라도 전혀 안아팠음.

그리고, 증상은 2차에 겪을수 있다는 모든 증상을 거의 다 겪음. 오한 어지럼증 발열 소화불량

첫날밤 상태안좋음. 둘째날밤 어제보다 더 안좋음. 주사맞은 부위 주먹 반개만큼 부어오름. 

셋째날 오늘 증상 급속히 호전됨. 어깨위로 올리기 힘들던 주사맞은 팔도 아프지만 올릴수 있게 되었고, 붓기도 많이 가라앉음.

술먹으로 가야징

 흐음?

 대박 ㅋㅋ

똑순이 취향저격. 전시즌에서는 조영인이라는 아이가 이런느낌인데 주목받지 못하고 조기퇴장 (데뷔소식이 계속 들리긴하는데 계속 미뤄지네)

배짱과 머리가 좋아 말할 타이밍에 적절한 수위로 할말을 해서 팀을 살렸다. 영상에서는 분량이 매우 적은데, 에스엠시절 커버영상을 보면 보컬이 꽤 탄탄하다.

기럭지 비주얼 실력에 리더십. 어린나이에 대단하다. 숨은 장점은 하는짓이 꽤 재밌다.

SM에서는 방출되서 중소 기획사 소속으로 출전했는데.... 솔직히 닝닝 지젤보다 얘들이 낫다. 요즘 아이돌판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너무 심각한듯.

살아남아 데뷔해주길.

비주얼 댄스 보컬 삼박자가 아주 그냥..

격렬한 잇지 춤 추면서 하는 경연에서 이정도 보컬은 레알 엄청난듯

한가지 치명적 단점이 나이가 몸쪽꽉찬 묵직한 직구 무려 대학원생이다. 살아남을수 있을까

가면의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