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액션들이 다들 묵직하다. 발 한방 차기 위해 공중에서 양다리로 가위질만 몇번을 하는지 모를 그런 영화를 보다 지겨웠으면 신선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 잔잔하게 재미있다. 요즘 너무 자극적인 영화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런 느낌은 정말 신선했다.(헐리우드의 그 뻥뻥 터지는 것들도 딱 한 번만 나온다. 거기에다 그 터지는거에 악당들이 오히려 놀랜다.)
• 그렇다고 이야기 진행이 느리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라서 그런지 팍팍 진행된다.
• 캐릭터들이 다들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한다. 걍 버리는 배우는 거의 없다.(있다면 악당 1, 악당 2 등등 심지어 계네들도 돌려가면서 계속쓴다.)
나빳던 점
• 뇌비벼의 설명은 이렇다. 『액션, 범죄, 드라마, 미스테리, 스릴러』내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다. 『드라마』~
• 포스터의 문구도 틀려 먹었다. 그의 추격이 시작된다? 추격은 개뿔~
그외에...
• 마리아 힐 만세에~
• 저 처자 암만봐도 히즈 레저 닮았네~
• 톰 크루즈도 늙긴 하는구나~ 밥 대신 방부제만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장사가 안되서 다른 캐릭터 프렌차이즈를 들고온건가? 2편도 캐릭터 설명인 느낌이...
★★★☆☆
잭 리처는 복수를 제대로 해줘서 시원하더라구요. 그냥 도망만 다니거나 하지 않고 쫓기면서도 거꾸로 적을 추격한달까? 지난 번 미션보다 이게 전 더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