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영화를 신파로 만들 수 있었으면서도 그렇게 만들지 않았던 점
- 로라 역을 맡은 다프네 킨,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지 무서운 느낌이 들 정도로 연기력이 출중함
- 울버린이란 캐릭터의 퇴장에 대한 최고의 예우, 더 이상의 히어로 영화는 한동안 나오기 힘들 듯
나빴던 점
- 앞부분의 이야기가 상당히 잘려나간 상태에서 영화가 시작된다. 물론 스토리 내에서 충분히 설명하지만 초반에 한동안은 꽤나 이야기 진행에 당황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기타
- 서부극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는 내내 용서받지 못한 자(하정우 주연의 영화말고 클린트 옹의 영화)가 떠오름
- 중간과 마지막의 쉐인에서의 대사가 이렇게나 매칭이 잘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 전투 장면이 상당히 과격하다. 물론 몇 번 안나오긴 하지만 그 몇 번을 대단히 인상깊게 보여준다.
- 처음 부터 울버린 시리즈들을 이렇게 좀 만들지~~
별점
5.5 / 5 (마지막에 울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