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이제 MCEU 영화는 완전한 프렌차이즈 음식이 되어버렸음 뭘 선택하든 일단 맛은 보장함(물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음 에오울이라던가 토르1, 2라던가, 다리미맨 2라던가...)
- 역대 MCEU 빌런의 등장씬중 가장 인상깊은 등장씬이었음, 덤으로 뿅망치 제거 장면도 멋지구리 했고
나빳던 점
- 이제 MCEU의 빌런 소모는 걍 일반공식인 것 같음 저 멋지구리하게 등장한 빌런을 영화상영시간 대부분 등장을 안시키는 어마어마한 짓거릴 해도 별문제가 안됨
- 그럼 그 어마어한 시간동안 뭔 내용이 나오나면 걍 검투장에서 소꿉장난으로 시간을 때움
- 그리고 본성에서 사람들이 학살당하는 참극을 보여주고 다음부턴 개그씬으로 계속 유지함... 적응 안되게 스리...
Guitar
- 스탠리 옹은 정정하신 것 같음
- 빌런의 소모품화 하니 떠오르는게 MCEU의 히어로들은 아직도 성장중(with 성장통)이다 라는 것이 가장 큰 이야기 줄기 인것 같음 근데 이게 1, 2편이면 용서가 되는데 3편까지 이러니 조낸 답답하다는 것임 이러다간 타농부가 나와도 성장 어쩌구로 이야기를 진행시킬게 뻔하고 타농부 역시 소모품으로 걍 지나가는 빌런중 하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듬(분명 여기에 DC는 안그런줄 아냐?란 댓글이 달린 것이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 저스티스 리그가 정의닦의가 되어버린 이 마당에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면 C발 마블 니네들이 다 해먹어라~!!! T . T
4.0 / 5.0 (인정하긴 싫지만 재미있음, 보고나면 머릿속도 깨끗해지고... ㅎㅎㅎ)
토르가 처음부터 아이언맨처럼 유머코드가 있던것도 아니고 라그나로크라는 위기에 걸맞지 않게 농담따먹기하는 씬은 확실한 단점인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