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데드풀이 데드풀 영화에 출연한다.
- 마지막 엔딩 크레딧 까지 패러디의 향연이 펼쳐진다. 진짜 아는 만큼 즐겁게 볼 수 있다.(영화보다 질식해 죽는 줄 알았음)
- 스토리라인은 정말 간단하다. 뭔가 꼬우거나 대단한 걸 이야기하는 것 보단 즐겁게 보여주는 것을 선택했다.(정말 잘 선택했다)
나빴던 점
- 패러디가 너무 많이, 깨알 같이 나오다보니 극장에서 혼자만 미친듯이 웃고있더라~ 민망하게 스리, 여튼 영화를 다보고 나오는데 처자 몇은 이런이야기를 하더라... "뭐가 재밌는지를 모르겠다."
- 생각 이상으로 고어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뭐 몇몇은 통쾌하다는 이야기도 하겠지만 다른 몇몇은 분명히 거북하다는 반응이 나올 것이다.
- 1편에 섹드립이 너무많았다고 생각했는지 이번편애서는 거의 안나온다. 어떻게 보면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다.
Guitar
- 스탠리옹이 어찌된 일인지 안나온다. 개인적으로 못 찾은 건지 아님 얼마전의 건강 악화와 연관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 등장인물들은 많은데 공간낭비라고 해야하나? 너무 어이없이 잠깐 등장하고 사라지는 캐릭터가 많다. 뭐 [스포일러]엑스포스 요원들이야 개그에 가까우니 그렇다고 넘어가더라도 유키오는 뭐 "안녕 웨이드"란 대사랑 마지막 장면에서의 대사 정도 외에는 등장도 대사도 없었다. 심지어 액션장면은 [스포일러]져거너트 발목 묶는 것 이외에는 없었다.
- 역시 블록버스터는 극장에서 내릴 시기쯤 되어서 보는게 제일 편하게 보는 법이다.
- 왜 다들 쿠키 영상 이야기만 하는지 영상을 보니 확실히 알겠더라~ 얼마나 약을 드링킹해야 이런 영상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역대 최고의 쿠키 영상이었다.
4.5 / 5.0 (아직도 안 봤다면 무조건 봐라~!!!)
그런데 글 제목에 스포라고 쓰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