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주차장에 있던 충북 관광지도(?) 그런데...
WTF?!?!?!?!
청남대 안내도 엇따~ 무쟈게 넓다~~
워낙에 넓다보니 코스별 소요 시간도 있음 근데 가 보면 알겠지만...
구보로 돌아다녔냐? 저걸 4시간만에 다 돌아다닐 수 있다고?!?!?!
주차장을 벗어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대통령기념관(별관)
별관이 있다는 말은 본관도 있다는 이야기렸다?!(아까 지도 안봤냐?)
기념관 2층에 있는 정원 근데 정원 같다는 느낌은 그다지 못받음
내가 너무 크게 상상했나?
정원 가운데에 있는 엘리베이터 1층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놨는데 그다지 쓰는 사람은 없어보였다 다들 별관 입구가 아닌 옆쪽의 계단으로 바로 올라와서 그런 것 같다. 심지어 나 조차도 처음엔 이게 뭔지를 몰랐다가 나중에 1층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을 보고서야 이게 뭔지 알게되었으니 ㅎ
충북 도지사나 노통보다도 노통 왼쪽의 김진표에 눈이 먼저가는 이상한 사진
봤을 때 드는 생각은 '어? 저 양반이 왜 저기에 있는거지?'
이앙받고 매우 좋아하는 충북도지사
하긴 충북에 정말 볼만한 관광지 하나 갑자기 꽁으로 넘겨 받았으니 매우 좋아할 만하다.
1층은 전시실 2층은... 이런 못 올라가봤네 쩝...
대통령과 대한민국 역사... 근데 시작부터가 잘못
이야아~ 화려하다 대충 보이는 것만 찍었는데 ㅎㅎㅎ
순간 등뒤에서 개솔이 들리는 것 같아서 돌아보니 두둥!!
뭐 C벌 넘아?!?! 학살은 하고 난 다음에 저딴 소리가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수 있냐 Dog색햐?!?!
너도 똑같애~ 색햐~!!!
MBC가 개국했고...
...
몇개월 한거야? 9, 10, ..., 4
8개월?!?!
허허허허...
하아~~
에효
민주 정권들
716과 503
마지막은 문통
하와이안 릐
스네이크 봙
땡전, 물태우, 땡삼
노통, 716, 503
땡전의 부장품(?) 중에서 있던 개량형 국궁 제일 쌘게 46파운드인데...
이 양반 보기보다 히바리가 없네
노통이 타고 다녔던 잔차...
근데 너무 허름한 철틔비도 아니고 걍 생활 자전거에다가 더 허름한 잔차 체인...
암 생각없이 봤는데 이게다 기록물이라는 표식에 잠깐 탄식이...
이야아 진짜 기록물이란 것의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넓구나...
별관을 나와서 본관으로 가는길...
바람은 찬데 햇빛은 뜨거운 그런 흔한 가을 날씨
올라가는 길에 보니...
하이고오 아지매들~ 할매들~ 적당히들 하시지...(설마 이거 가지고 PC츙들이 빼애액 할려나?)
청남대 본관가는 길에 있는 돌탑과 글귀
계속 댕강댕강 거리는 소리와 하울링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이런 행사를...
근데 2시에 저 장소에서 행사를 한다면 정말 더울 것 같은데 많이들 봤으려나?
가보니 이런 선남선녀들이 많았음...
헬기장...
축구 2경기를 동시에 소화할 정도로 넓어보였음
여기에서 이양행사를 했다고 함
여기가 본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함
일단 그냥 보기엔 좀 큰 집이네 싶었는데
창문은 방탄에 벽체는 전차탄도 튕겨낼 것 같은 두께에...
내부 시설은 상당히 엔틱했는데 그거야 그 시절에서 시간이 멈췄으니 그런 것이고
본관에 바로 붙어있던 테니스장 처음 볼 때 순간 잔디코트?!?!?!라면서 조낸 놀랬는데 잔디는 나중에 난거고 원래는 클레이 코드였다고 함 그럼 그렇지...
물빠진 수영장
수영장 옆에 있던 더덕
설마 청남대 주임 원사가 몰래 심었으려나?
본관 뒷편... 이라고 해야하나? 건물 2층에서 이쪽 방향으로 보면 경치가 아주 멋짐
The way of 땡전.
길은 멋지다...
간간히 보이는 초소 원래 여기가 군부대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증거
길 끝에 보이는 팔각정
앉아서 쉬고 싶었는데 만석...
부대 울타리를 좀 더 편하게 가 볼 수 있었던 길...
근데 사실 여기는 가볼 필요는 없었는데... 왜 가봤지?
아이고오~~
뭔가 청와대틕하게 생긴 대통령기념관 '본관'과 그 앞쪽에 있는 분수대
근데 저 기념관은 크기에 비해서 내용물이 많이 부실한 느낌이... 차라리 본관, 별관으로 나누지 말고 그 두 장소를 합치는게 더 밀도도 높고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듬
골프장 가는 길...
왼쪽의 저 넓은 잔디밭이 전부 골프장
골프장 끄트머리쯤에 있던 그늘집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땡삼 전 대통령 의전 차량
과 함께 흘러나오는 노래는 너무 영감틱 했음
한참 가다가 한 장
가운데 보이는 흰 건물이 좀 전에 올린 그늘집
초가정과 초가정옆의 뜬금없는 초가집(처럼 보이는 이미테이션)
농구와 어구들...
근데 옆의 뷁형은 연신 뷰리풀을 외친다... 어디가??? 너무 많이 봐서 못느끼는건가?
그리고 도전!!!(발아파~!!!)
경치 멋지다...
이렇게 다녔는데 대략 4시간 정도 걸림...
만약 가실 분 계신다면 신발은 꼭 좋은 걸로 라이딩 부츠를 신고 걸었더니 발이 아파요오~~
그리고 집으로 복귀...
가 아니고 빠져서 영화 관람 후 집으로 복귀함
근처에 여행가게 되면 들러볼 만한 관광지였던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