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점
- 지금까지 마블 시네마틱 세계관을 봐온 사람들에 대한 팬서비스 영화 내용의 좋고 나쁨보다 이 점이 가장 크게 작용되는 것 같음
- 그 팬 서비스와 어우러져서 여러가지 깨알 개그들이 난무함 암울한 분위기에서 희망찬 분위기로 바뀌자마자 개그들이 난무를 함
- 꽤 괜찮은 바톤터치 이제 새로운(?) 얼굴들의 히어로들을 볼 수 있게 되었음
나빳던 점
- 스토리 진행이 너무 뻔했다는 점?
- 다시 싸우는 계기를 그정도 밖에 못만드냐?
Guitar
- 예고편도 안보고 스포도 안보려고 무쟈게 노력했지만 뜬금없는 곳에서 스포를 당했다는 양반들이 많아서 그냥 일찍 보기로함(아침 일찍... 2시에... ㅎㅎㅎ 미쳤지...)
- 아침 일찍이었으나 영화를 볼때는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음 언제 3시간이 날아가버렸나 신기할 정도였음
- 극 초반의 일부 장면만 빼고는 정말 무난한 진행을 보여줌 심지어는 사람들을 다시 살리기 위한 작전 조차도 ‘그래 그것 밖엔 없었지? ㅎㅎㅎ’란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음
- 다만 다시 싸우게 되는 계기가 약간 좀 어거지 스러웠지만 이거 말고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기도 어려워 보이기는 함
- 막판 전투는 최종장의 그 때거지 씬 보다는 3:1씬이 훨씬 더 밀도감 있고 재미있었음 거기에다 그 대군이 딱 그 타이밍에 모인다는 것도 어거지스러운 면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마블영화를 본 사람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법한 선물 보따리 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옴
4.0 / 5.0 (아직도 안봤다면 당신은 스포당할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