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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1917 (0) 2020/02/22 PM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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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점

- 원테이크 스타일로 영화가 진행되다 보니 등장인물과 내내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음

- 이 촬영 방식 때문인지 단순히 극 영화가 아니라 다큐처럼 느껴짐 뭐 사실 감독도 그걸 노리고 이 방식으로 찍은 것이긴 하지만...

 

니삣던 점

- 취향에 맞지 않는 누군가에겐 참으로 심심하고 재미없는 영화가 될 수도 있음

 

Guitar

- 주인공이 뭔가 영웅적인 전공을 세우거나 무쌍을 찍거나 하는 등의 자극적인 장면이 이 영화에서 단 1도 없음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묵직한 영화였음

- 앞서 말한 자극적인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상당한 밀도감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진행됨 완급 조절이라고 해야하는지 감독의 역량인지 영화가 그냥 다 보고 나서 되새김질을 해보면 뭔가 큰 내용이 없음에도 상영시간 내내 빈 시간이 없었음

- 초반부 참호, 철조망, 기관총(feat 스나이퍼)으로 대변되는 1차대전의 참상을 정말 잘 보여준다. 보는 내내 왜 No Mans Land란 말이 붙었는지 뼈저리게 보여준다.

- 초반 중반에 나온 마을의 주민들을 후반부에 봤을 때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참... ㅎ~

-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임무를 완수한 주인공에게 [스포] 오이가[스포] 말하는 대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묵직힘을 느끼게 해준다.

- 엉뚱한 곳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임[스포]오이가 등장하는 것[스포]은 일부 예고편에서도 나왔던 장면이어서 알 수도 있겠지만 [스포]롭 스타크[스포]는 정말 의외였음 특히나 [스포] 초반에 어이없는 사건으로 블레이크가 리타이어 될 때 형의 묘사와 롭 스타크의 얼굴을 기억하는 양반이라면 이렇게 외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뭐가 닮았다는 거냐아~~!!'[스포]

- 영화 예고편을 보면 일부 장면에서 기본 장구류도 안 갖춘 주인공의 모습에 좀 의아했는데 영화에서는 상당히 설득력 있게 그 이유를 보여준다. 

- 원테이크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잘 보면 대충 여기에서 편집을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좀 보인다.

- 이 영화 보면서 느껴지는게 2차대전 영화는 넘쳐나는데 1차대전 영화는 그다지 없는 이유가 뭔가 만들면 이렇게 인간이란 존재의 잔임함을 밑바닥까지 전부 보여주는 우울한 내용이어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다 2차대전은 나찌나 파시스트 쪽발이라는 확실한 악역이 나오는 덕에 그나마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어서 일 수도 있고...

- 거의 주제곡 처럼 나오는 그 노래(D중대가 출정전에 한 병사가 숲에서 불렀던...)는 제목 부터 뭔지 모르겠음(이틀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음) 가사도 그렇고 1차 대전 병사들의 심정을 거의 그대로 대변하는 노래 같았는데...

 

10.0 / 5.0: 이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을 타지 못한 것은 상대가 너무 강력해서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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