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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애플 2014 9월 스페샬 이벤트 키놋 감상 (3) 2014/09/10 PM 11:39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 있을 수도 있음>

일단 저번 WWDC와는 다르게 팀 쿡이 키놋을 주도를 하는데... 이야~ 이 양반 실력 엄청 늘었네~~~ 예전의 그 졸리는 저음의 목소리가 아님 개인적으로 상당히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이 확 느껴질 정도로 많이 발전함

시작과 동시에 아이폰 이야기를 하는데 뭐 예전처럼 우리 실적이 어떻고 우리가 매장 새로 개장한 곳이 어디고 하는 이야기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니 빨라서 좋았음

근데 신형 아이폰의 대부분이 까발려져서인지 김이 많이 빠진 느낌이 듬 뭐 이래나 저래나 인기 상품이라 열심히 설명하는데 가격이외엔 이미 다 김샌 분위기라 쩝...

아이폰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끝나니 소프트웨어적인 설명이 나오는데 메탈은 뭐 WWDC에서도 설명은 한지라 개인적으로 감흥은 없었는데...

애플 페이 이건 좀 달랐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이걸로 『패스북』 → 『아이비컨』 → 『애플 페이』로 이뤄지는 오프라인 결제 환경을 완성 시켰다고 생각됨

『패스북』에서 쿠폰 등을 다운 받아두면 해당 매장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알려줄 것이고...

『아이비컨』으로 상점에 들어가기 전에 판매중인 물건의 정보와 가격을 보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선택한 다음 상점에 들어가서 물건을 집어들고

『애플 페이』로 결제를 하면 땡~인 환경을 만들어 낸 것 임

아마도 몇 년 지나면 애플은 이것들을 하나로 통합을 하겠지만 뭐 그전까진 세가지로 나뉘어진 불편함 이외엔 지원만 된다면 대단히 편한 오프라인 결제 환경을 자랑 할 것이라 예상 됨

그리고 대망의 애플 와치...

개인적으로 보기엔 이것을 숨기기 위해서 아이폰 6를 의도적으로 풀었나 싶을 정도로 꽁꽁 싸매어서 유출을 막았는데(뭐 그래도 조금씩 새어 나온 것이 있긴 하지만)

일단 그 정체가 공개되니 좌중은 뭐 거의 발광하는 분위기... 기립박수에다 꼭꼭 숨겨둔 카메라를 죄다 꺼내서 찍어대는데... ㅎㅎㅎㅎ

뭐 당연하지만 애플 답게 내부가 어떻고 스펙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 보단 이넘은 어떻게 사용합니다. 이런 기능이 있어요~가 주된 설명인데 이젠 뭐 나이 탓인지 머리탓인지 스펙 시트 비교하는 것도 귀찮고 예네들 설명을 들어 보니깐 워~ 이거 국내 언론에서 하루 죙일 떠들어댄 것 보단 훨 괜찮은 물건이겠네~란 생각이 듬...

다만 1세대는 패스를 해줘야... ㅎ~

여튼 혁신이 없다니 뭐니 하는 소리는 이 쬐그만한 시계 하나로 충분히 반증이 되지 않았나 싶고...

아이폰 6는 쩝... 일단 패스하고 내년에 나올 6s나 기다려서 구입을...

돈이 없으니 생각 이상으로 좋게 나온 아이폰 6를 걍 손가락만 빨고 쳐다보기만 해야 할 것 같음...

그나저나 애플 페이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나 보넹~ 두 번이나 힘줘서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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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캐리    친구신청

1세대는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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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애플 페이가 지난해 주요 기능으로 내세웠던 지문인식보다는 임팩트가 부족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애플 페이말고도 애플이 앞서가고있다는 인상을 줄만한 전혀 새로운 비밀 병기급의 기능을 또 하나 만들어내었어야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암튼 이번 키노트는 개인적으론 실망하고 아이패드 발표가 있다고 여겨지는 10월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는 이번처럼 실망스러운 발표는 안되었음 하네요.

Mr X    친구신청

글쎄요 저는 이거 상당히 재미있게 본 키놋인지라...

아이폰에서 너무 김이 빠졌다는 것 이외엔 뭐 깔거리가 없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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