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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온우주 단편선 014 中 (0) 2014/09/22 PM 10:13
경호실장의 등을 돌려 항문이 뒤에 있음을 확인한 후 대통령은 업무실 책상 위에 올라가 바지를 깠다. 그 다음 개처럼 엎드려 관료들에게 자신의 항문을 까보았다.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은 뚫어지게 대통령의 항문을 쳐다보았다. 대통령의 항문은 새빨갛고, 군데군데 심하게 헐어 있었다. 치질 던문의가 아니더라도 보는 이라면 누구나 개탄할 만큼 헐어있는 항문이었다.
"너 새끼! 너 빨갱이지?! 왜 항문의 새빨개?!"
"에라, 그럼 항문이 시파란 새끼도 있냐?"
경호실장의 질문에 항문은 어이가 없었다. 경호실장은 허를 찔린 듯 항문을 노려보았다. 저 새끼는 고도의 빨갱이군. 훈련받은 놈이 틀림없어. 경호실장은 확신했다. 경호실장을 한심한 듯 바라보던 비서실장은 반박할 점을 하나 발견했다. 분명 대통령의 이야기대로라면 대통령의 항문은 대통령 당선 이후 한 번도 사용 한 적이 없다. 그러나 어째서 이렇게 심하게 헐어있는 것일까?
"각하께서 입으로만 똥을 싼 것이 맞나? 그랬다면 왜 항문이 헐어계시지? 너 정치적 배후에 대해서 말해!"
"물타기 좀 작작해라. 그리고 내가 이렇게 헐어있는 건 늬들이 하도 핥아대니까 그렇지! 그리고 입으로만 똥을 싼 게 문제냐? 입으로 똥을 쌌다는 것 자체가 문제지! 그리고 살다살다 항문에 배후가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
비서실장을 부끄러워서 답을 못했다. 그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온우주 단편선 014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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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데굴데굴데굴데굴~~~

항문에 정치적 배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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