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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새벽에 나온 애플의 물건들에 대한 사람들의 썰에 관한 개인적인 잡 생각 (0) 2015/03/11 AM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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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놈의 제목이 이리도 기냐? 내가 써놯어도 좀 심하게 기네 ㅎ~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는 "역시나 혁신은 없다."(언제는 있었다고 이야기나 한 것 처럼ㅋ~), "가격이 창렬 성능도 창렬 배터리도 창렬~."(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분위기

1. 맥북의 성능&가격 창렬

코어M 프로세서를 단 물건을 써본일이 없어서 SF스러운 글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봐선 쓰는데 그렇게 크게 문제 될 일이 없을 것 같다.

당장 코어2듀오를 단 에어도 써보면 i3 프로세서를 단 내 레노보 놋북보단 훨 부드럽게 돌아간다. 중요한 건 스로틀링 문제인데 이게 다른 모바일 프로세서랑 다르게 전력 사용량에 따라 스로틀링이 일어나는지라 뭔가 좀 묵직한 일을 맡겼을 때 심각하게 느려질 것이란 예상도 할 수 있는데

아마도 OS차원에서 쓰레드 교통정리를 잘 한다면 그렇게 심각하게 속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쉬운 말로 쓰자면 부스트 업 상황까지 가는 일은 잘 없을 것이란 이야기...)

가격은 뭐... 이쪽 프로세서를 잘 안쓰는 것인지 아님 나온지 얼마 안된 프로세서라서 그런지 물건이 별로 없어서 이 가격이 적당하다 아니다란 이야기를 하기엔 좀 그렇고 그 몇 없는 물건들과 비교를 하라고 하면 일단은 비슷한 가격대로 내놯다 싶은 생각이 듬

2. 애플와치 금 비율 창렬, 가격 창렬, 배터리 창렬~~~

가장 마지막에서 무게 중심을 크게 잡은 탓인지 아직도 까이고 있는 물건인데...

일단 간간히 뉴스에 보이는 몇억짜리 아이퐁(금딱지로 하우징하고 다이야 쳐발라 놓은)을 보고 애플이 생각하기에

"그다지 이쁘게 만들어 놓지도 않은 저 물건에 몇억씩이나 팔아먹는데 우리가 저렇게 만들어서 좀 더 <싸게> 팔면 잘 팔리겠지?"

란 생각으로 만든 물건같아 보임 여튼 우리같은 필부는 이 물건의 가격에 대해서 이러니 저러니 할 필요는 없어보임 차피 이 시계를 사지도 않을 것인지라.(산다면 알미늄이나 스뎅 모델을 사지...)

그래도 까자면 위의 이유에서인지 가격이 기성품임에도 조낸 <고가>고 이것 때문에 조낸 까이는데...

남의 집 밥그릇을 빼앗으려면 그만한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가격만 가지고는 많이 약하다~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거기에다 재질을 고급화 한다고 씨팔K 금으로 만들었다고 자랑질을 했는데 이게 또 논란이 된게 암만해도 금의 비율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씨팔K의 정의도 찾아보고 여튼 삽질을 좀 해보니...

일단 애플이 말한 씨팔K도 정의에는 맞는데 이게 암만 봐도 꼼수다

이건 이쪽 업계에서 이 정의를 중량비가 아닌 밀도의 비율로 수정을 해야 할 것이고 암만 재질의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지만 애플은 이 구멍난 정의를 우회하는 꼼수를 썼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리고 배터리 문제... 다른 스마트워치의 기능이나 작동방식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따로 찾아보고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18시간은 그렇게 부족한 시간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장거리 여행을 한다던가 할 때에는 충전 문제가 분명히 다시 나올 것이다.(거기에다 충전기도 그렇게 싸 보이질 않던데...)

여튼 이번 키놋에 대한 논란은 올해 실적이 나올 때 까진 계속 될 것 같다.

덧: 맥북의 트랙패드 분해 사진을 보니 이건 완전히 "전자저울"이다. 이거 보고 갑자기 드는 생각이 무게 100g이하 물건의 무게를 측정 해주는 어플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번개같이 떠오르더라 ㅋ~

그나저나 참~ 전자저울을 트랙패드에다 쓸 생각을 하다니 이넘들 진짜 대단하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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