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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지부조화-헐값에 영혼을 팔려버린 이들 (3) 2015/06/17 PM 11:52
https://soundcloud.com/xsfm/110b

인지부조화가 뭔지는 위의 팟케스트를 들어보시고(방송 시간은 좀 길지만 들어보면 재미있음)

예전에는 가스통 할베들을 보면서 걍 쓰뤡같은 양반들이라 생각하면서 열받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왜 저럴까?라는 궁금증을 가졌는데...

media/Bw2iTaPCIAEZA6-.jpg


이 짤 하나로 모든 의문이 걍 풀려버렸음

사실 예전에 참치캔 난동 사건을 기억하면 좀 더 일찍 깨달을 수도 있었으나 그것을 재빨리 파악하기엔 머리가 너무 덜떨어지다 보니...

여튼 이 양반들은 이미 예전부터 이런 일을 꾸준히 하여서 인지부조화 상태가 심각할 것이라 생각되고 이걸 되돌리기엔 너무도 늦었고 바로잡기에도 힘들다고 생각이되고...

거기에다 저들이 이 일을 시작한 계기도 처음엔 분명히 생계 유지 목적이 먼저였을 것이라 생각되어 덮어놓고 비난만 하기엔 좀 그렇다.

이 현상을 이 나라의 빈약한 복지 수준을 먼저 고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게 순서이겠지만 복지를 받아야 할 저들이 오히려 먼저 반대를 하니 그것 또한 한 숨이 나온다.

거기에다 더 한 숨 나오는 것들은 만 원도 참치캔 세트도 아닌 피자 한 판(혹은 치킨)에 영혼을 팔려버린 볼드모트들이다.(물론 볼드모트들중 상당수는 이런 먹을 것도 못 얻어 먹었으면서 영혼을 팔려고 노력하는 자들도 있다는 것을 안다)

이들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 잡는 방법은 진정 목숨이 경각에 달리는 위험한 상황밖에 없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 이외에 좋은 방법은 당췌 생각이 안나고...

원인을 안다고 하여도 마땅히 해결방법이 안떠오르는게 이런 경우인 것 같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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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차오른다자자    친구신청

..어떤 의미에서 엄청나게 편한 일이긴 하네요 고작 4시간 참가에 5만원돈이라니..

gunpowder06    친구신청

추석날 가족도 없이 저 지랄하는 인생이라니,
그야말로 막장.

재규어 킴    친구신청

나라 좀먹는게 나쁜일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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